7위 내려앉은 키움의 반등, '긴급 수혈' 베테랑 2인조에 달렸다 "활용 극대화" [부산브리핑]

김영록 2023. 4. 30. 13: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뒤늦게 FA 계약을 맺은 선발과 데뷔 19년차에 커리어하이를 맞은 베테랑 타자가 흔들리는 키움 히어로즈를 구할 수 있을까.

키움은 3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주말시리즈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홍 감독은 "경기 중 투입은 없을 거다. 계속 선발 준비를 해온 선수"라며 "5선발로서 잘해주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삼성에선 3루를 봤지만, 키움에선 1루수로 뛸 전망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KBO리그 키움과 KT의 경기가 열렸다. 타격하고 있는 키움 이원석. 고척=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3.04.27/

[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뒤늦게 FA 계약을 맺은 선발과 데뷔 19년차에 커리어하이를 맞은 베테랑 타자가 흔들리는 키움 히어로즈를 구할 수 있을까.

키움은 3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주말시리즈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준우승에 빛나는 키움은 시즌초 7위까지 처진 상황. 팀 OPS(출루율+장타율) 8위(0.682)까지 처져있는 타선의 부진이 심각하다. 에이스 안우진은 연일 괴물 같은 피칭을 이어가고 있지만, 아직 2승에 불과하다.

키움은 정찬헌과 이원석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FA 미아 상태였던 정찬헌은 3월 27일에야 뒤늦게 8억6000만원에 2년 계약을 체결했다.

한달 가량 몸상태를 끌어올린 정찬헌은 29일 선발 등판이 예정돼있었다. 하지만 뜻하지 않은 비로 선발 등판이 연기됐다. 이날 경기는 에이스 안우진이 나서기 때문.

하지만 홍원기 키움 감독은 정찬헌에게 별도의 실전 등판이 필요하진 않다고 봤다. 평소처럼 불펜 피칭을 소화한 뒤 다음 순번에 선발로 나가면 된다는 것.

키움 정찬헌. 스포츠조선DB

홍 감독은 "경기 중 투입은 없을 거다. 계속 선발 준비를 해온 선수"라며 "5선발로서 잘해주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키움은 지난 27일 삼성 라이온즈와 필승조 김태훈과 이원석, 신인 3라운드 지명권을 맞바꾸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이원석은 올시즌 타율 3할8푼8리, OPS 0.986의 미친 성적을 과시하고 있다.

삼성 입장에선 생애 최고의 시즌 스타트를 보여주고 있는 이원석의 성적이 결국 평균에 수렴한다 보고 가치가 높을 때 트레이드한 셈. 반면 키움 입장에선 이정후의 마지막 시즌에 윈나우를 노리는 입장에서 불펜 정리 및 타선 보강을 꾀한 트레이드였다.

삼성에선 3루를 봤지만, 키움에선 1루수로 뛸 전망이다. 홍 감독은 "체력 안배를 거론할 단계는 아니지만, 겨울부터 준비해온 1루수들(전병우 박주홍 김웅빈 등)이 부상이 있거나 만족할 만한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원석이 1루로 나가는게 우리 공격과 수비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부산=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