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과천'서 인천공항 가기 편해진다… 5월부터 심야 버스 운행

박찬규 기자 2023. 4. 30. 13: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 남부의 인천공항 접근성이 개선된다.

30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경기도와 공사가 협력, 오는 5월1일부터 인천공항과 경기도를 오가는 공항버스 N7001(부천), N8842(경기도 광주)노선의 심야운행(왕복 2회/일)을 시작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남부에서 인천공항 이용이 보다 여유로워진다. /사진제공=인천공항공사
경기도 남부의 인천공항 접근성이 개선된다.

30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경기도와 공사가 협력, 오는 5월1일부터 인천공항과 경기도를 오가는 공항버스 N7001(부천), N8842(경기도 광주)노선의 심야운행(왕복 2회/일)을 시작한다.

운행을 시작하는 부천 노선은 부천터미널에서 새벽 4시10분에 출발해 소사역 등을 경유한다. 광주 노선은 경기도 광주터미널에서 새벽 4시에 출발해 과천을 경유해 공항에 도착한다.

첫 차 이용 시 공항에 도착하는 시간은 두 노선 모두 새벽 5시30분이며,'버스타고' 또는'티머니Go'를 통한 모바일 예매가 가능하다.

이번에 개설되는 노선을 이용 시 공항에 도착하는 가장 빠른 시간이 기존 6시30분에서 5시30분으로 1시간 앞당겨지며, 공항에서 출발하는 가장 늦은 시간도 밤 11시대로 1시간 가량 연장돼 공항 이용이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류진형 인천국제공항공사 운영본부장은 "이번 심야 공항버스 운행 개시로 여객 및 공항 상주직원들의 대중교통 이용편의가 증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승객수요를 모니터링하고 지자체와 운송사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더욱 편리한 대중교통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