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수 풀타임' 알힐랄, 우라와와 ACL 결승 1차전 1-1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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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장현수가 소속된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이 홈에서 무승부에 그쳐 원정에서 무조건 승리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30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 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결승 1차전에서 알 힐랄과 우라와 레즈(일본)이 1-1로 비겼다.
전반 13분 우측에서 올라온 낮은 크로스를 다우사리가 넣으면서 알 힐랄은 주도권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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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수는 선발 출전해 풀타임 소화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한국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장현수가 소속된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이 홈에서 무승부에 그쳐 원정에서 무조건 승리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30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 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결승 1차전에서 알 힐랄과 우라와 레즈(일본)이 1-1로 비겼다.
이날 선제골은 홈팀 알 힐랄이 가져갔다. 전반 13분 우측에서 올라온 낮은 크로스를 다우사리가 넣으면서 알 힐랄은 주도권을 잡았다.
그러나 후반 8분 알 힐랄 수비수가 걷어낸 공이 자신의 골문으로 향했고, 압둘라 마유프 골키퍼가 쳐내려고 했으나 골대에 맞고 나왔다. 이를 쇄도하던 고로키 신조가 밀어 넣으면서 1-1 동점이 됐다.
알 힐랄은 선제골을 기록한 다우사리가 후반 41분 경합 과정에서 상대를 걷어차는 비신사적 행위로 다이렉트 퇴장 명령을 받아 2차전에 출전할 수 없는 불운까지 겹쳤다.
1-1로 경기를 마친 두 팀은 오는 5월 6일(토) 우라와 홈구장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2차전을 통해 우승컵 주인공을 결정한다. ACL 결승전은 이번 대회까지 원정 다득점 원칙을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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