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김천] 5연승 도전하는 성한수 감독, "우리가 잘하는 플레이에 집중하겠다"

이정빈 2023. 4. 3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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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를 탄 김천상무가 5연승에 도전한다.

성한수 감독은 상대의 빈틈을 공략해 승리를 가져오겠다는 계산이다.

'절대 1강' 김천이 5연승을 달성하기 위해선 '무패'를 기록 중인 김포를 꺾어야 한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성한수 감독은 "상대가 잘하는 걸 못 하게 하겠다. 우리가 잘하는 플레이에 집중해서 경기를 풀어갈 생각이다"라고 각오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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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천] 이정빈 기자 = 상승세를 탄 김천상무가 5연승에 도전한다. 성한수 감독은 상대의 빈틈을 공략해 승리를 가져오겠다는 계산이다.

김천은 30일 오후 1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김포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10라운드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절대 1강’ 김천이 5연승을 달성하기 위해선 ‘무패’를 기록 중인 김포를 꺾어야 한다.

김천은 최근 리그 4연승으로 시즌 전 예상과 같이 K리그2 무대를 지배하고 있다. 지난 라운드에서 선두 자리에 올랐던 김천은 이번 라운드 홈에서 다시 선두 탈환을 목표로 한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성한수 감독은 “상대가 잘하는 걸 못 하게 하겠다. 우리가 잘하는 플레이에 집중해서 경기를 풀어갈 생각이다”라고 각오를 남겼다.

좋은 분위기의 두 팀이 맞붙는다. 김천은 4연승, 김포는 무패행진을 달린다. 성 감독은 “실수를 줄여야 한다. 상대가 실수를 하면 득점 기회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 상대는 아무래도 수비 전환이 빠른 팀이니 측면에 위치한 윙백들이 공격 가담에 나서 측면에서 답을 찾겠다”라고 경기 키 포인트를 밝혔다.

김포의 돌풍엔 루이스, 주닝요, 파블로라는 외국인 트리오가 버틴다. 성 감독은 “루이스가 신장이 크지 않지만 몸 싸움을 즐겨한다. 이 선수 혼자 잘할 수는 없다. 항상 세컨드 볼에 집중하라고 선수들에게 요구했다”라고 선수들에게 지시했다.

김천을 이끄는 건 말년병장인 김지현, 이영재, 권창훈이다. 다만 이 선수들은 조만간 전역을 앞두고 있다. 이 선수들을 대체할 자원에 대해 “이영재 자리엔 김현욱이 있다. 김지현이 떠나면 조영욱이 자리를 메워줘야 한다. 여러 방안으로 생각 중이다”며 “강현묵도 올라오면 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여러 가지 면에서 생각 중이다”라고 말했다.

시즌 초반 K리그2는 치열하다. 많은 팀이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 순위 다툼을 벌인다. 이에 성 감독은 “이번 시즌 판도는 처음에도 예상했듯이 4,5팀이 경합을 할 거로 생각한다. 이 팀들 중 1라운드 로빈을 잘 마무리하는 팀이 우승을 하는 데 좋은 자리를 차지할 것 같다”라고 예상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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