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국 언어 능통 보가츠, 4개국서 홈런...미국, 캐나다, 영국, 멕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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잰더 보가츠(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뜨겁다.
보스턴 레드삭스가 붙잡지 않자 샌디에이고와 11년 장기 계약을 한 보가츠는 올 시즌 30일(한국시간) 현재 0.311의 타율에 6개의 홈런을 기록하고 있다.
이로써 보가츠는 미국, 캐나다, 영국, 멕시코 4개 나라에서 홈런을 친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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잰더 보가츠(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뜨겁다.
보스턴 레드삭스가 붙잡지 않자 샌디에이고와 11년 장기 계약을 한 보가츠는 올 시즌 30일(한국시간) 현재 0.311의 타율에 6개의 홈런을 기록하고 있다. 샌디에이고에서 가장 타격감이 좋다.
이날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샌프랜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보가츠는 4회 솔로포를 터뜨렸다.
이로써 보가츠는 미국, 캐나다, 영국, 멕시코 4개 나라에서 홈런을 친 선수가 됐다.
보스턴 시절 미국에서 홈런을 친 것을 비롯해 캐나다 토론토를 연고지로 두고 있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홈런을 쳤고 역시 보스턴 시절 영국 런던에서 열린 경기에서도 홈런을 터뜨렸다. 이번에 멕시코에서 홈런을 쳐 모두 4개국에서 홈런을 친 것이다.
보가츠는 네덜란드 출신이다. 네덜란드영인 아루바(카리브해, 베네수엘라 바로 북쪽에 위치한 인구 10만명의 조그만 섬나라)에서 태어난 그는 아루바의 공식 언어인 파피아멘토어를 비롯해 영어, 스페인어, 네덜란드어를 구사한다. 4개국어를 할 줄 아는 셈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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