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2호기 계획예방정비 완료 '재가동'…정상출력 도달

포항CBS 문석준 기자 2023. 4. 30.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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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에 있는 월성원전 2호기가 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월성2호기가 지난 29일 낮 12시 23분쯤 발전을 재개해 30일 오전 10시 40분쯤 정상운전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월성2호기(가압중수로형·70만kW급)는 지난 3월 9일부터 51일 동안 계획예방정비를 실시했다.

이 기간 원자로 건물 종합 누설률 시험(ILRT)과 증기발생기 와전류 탐상 검사(ECT)를 받는 등 주요 설비를 점검하고 정비 작업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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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자력본부 전경. 좌측3번째 월성2호기. 월성원자력본부 제공


경북 경주에 있는 월성원전 2호기가 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월성2호기가 지난 29일 낮 12시 23분쯤 발전을 재개해 30일 오전 10시 40분쯤 정상운전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월성2호기(가압중수로형·70만kW급)는 지난 3월 9일부터 51일 동안 계획예방정비를 실시했다. 

이 기간 원자로 건물 종합 누설률 시험(ILRT)과 증기발생기 와전류 탐상 검사(ECT)를 받는 등 주요 설비를 점검하고 정비 작업을 수행했다. 

이후 원자력안전법에 따라 정기검사를 수행한 결과, 원자로와 관련 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허가기준에 적합한 사실을 확인받고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재가동 승인을 받았다. 

한편, 계획예방정비는 사전에 수립된 정비계획에 따라 시행하는 설비검사와 점검, 정비 등의 활동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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