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live] '주세종vs구자철' 베테랑 중원 격돌...대전-제주 선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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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미드필더인 주세종과 구자철이 각각 대전하나시티즌, 제주 유나이티드를 이끈다.
대전과 제주는 30일 오후 2시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10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대전은 9경기 5승 2무 2패로 리그 3위(승점17)에 올라있고, 제주는 9경기 3승 2무 4패로 7위(승점11)에 위치하고 있다.
먼저 대전은 티아고, 레안드로, 배준호, 이현식, 이진현, 주세종, 오재석, 김민덕, 조유민, 안톤, 이창근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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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오종헌(대전)]
베테랑 미드필더인 주세종과 구자철이 각각 대전하나시티즌, 제주 유나이티드를 이끈다.
대전과 제주는 30일 오후 2시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10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대전은 9경기 5승 2무 2패로 리그 3위(승점17)에 올라있고, 제주는 9경기 3승 2무 4패로 7위(승점11)에 위치하고 있다.
홈팀 대전은 분위기가 좋다. 지난 주중에 있었던 전북 현대 원정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특히 대구FC전과 비교해 필드플레이어 10명을 교체하는 파격 로테이션을 가동했음에도 불구하고 승점 3점을 챙겼다. 대전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최대 2위까지 올라설 수 있다.
이에 맞선 제주도 조금씩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 4월에 치른 리그 5경기에서 3승을 기록하며 초반 부진을 극복했다. 특히, FA컵 경기를 포함해 이번 달 승리한 4경기 모두 원정이었다. 이번 대전전에서도 승리를 노린다.
양 팀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먼저 대전은 티아고, 레안드로, 배준호, 이현식, 이진현, 주세종, 오재석, 김민덕, 조유민, 안톤, 이창근이 출전한다. 벤치에는 김현우, 서영재, 임덕근, 전병관, 유강현, 공민현, 정산이 앉았다.
원정팀 제주는 헤이스, 곽승민, 김대환, 안태현, 이창민, 구자철, 이주용, 김오규, 김주원, 정운, 김동준이 선발로 나선다. 대기 명단에는 유리 조나탄, 김주공, 서진수, 안현범, 김승섭, 김봉수, 김근배가 포함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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