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5선발 강효종 1군 말소 … 직구 스트라이크 던지는 것이 관건인 1차지명 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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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서 이번 시즌 최고의 육성 성과라고 평가했던 선수가 바로 강효종(20)이었다.
강효종은 작년 시즌 중반까지만해도 스트라이크를 던지지 못했던 선수였다.
결국, 강효종에게 중요한 것은 포심으로 과감하게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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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LG에서 이번 시즌 최고의 육성 성과라고 평가했던 선수가 바로 강효종(20)이었다.
강효종은 작년 시즌 중반까지만해도 스트라이크를 던지지 못했던 선수였다. 하지만 스프링캠프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기록하며 염경엽 감독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파격적으로 일약 5선발까지 치고올라왔다.
특히, 시즌 첫 등판 키움전에서 5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는 등 빼어난 투구로 기대감을 키웠다. 하지만 서서히 한계가 왔다. 계속 초반 강판이 이어졌다. 강효종은 전날 KIA전에 선발 등판해 2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2실점(1자책)을 하고 강판했다. 지난 23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1⅓이닝 3피안타 1볼넷 4실점(4자책)을 했다. 결국, LG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오른손 강효종과 왼손 불펜 이우찬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LG 퓨처스 황병일 감독은 “효종이는 변화구는 정말 좋은 것을 갖고 있다. 따라서 우투수이면서도 좌타자와 승부가 가능한 선수다. 하지만 가장 아쉬운 것은 포심의 제구가 잘 안되는 것이다. 좋은 공을 갖고 있는데 스트라이크가 잘 들어가지 않는다”라며 그 부분을 아쉬워했다.
누구보다 강효종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것이 황병일 감독이다. 결국, 이런 황 감독의 우려는 현실이 되었다. KIA전에선 54구, 한화전에선 42구를 던지는 등 비효율적인 투구를 보였다. 공의 개수가 갈수록 늘어갔다.
결국, 강효종에게 중요한 것은 포심으로 과감하게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것이 강효종의 1군 복귀를 결정지을 열쇠다.
염경엽 LG 감독은 “투구수가 2이닝 동안 50개 이상이 나오면 선발로서의 의미가 떨어진다. 본인도 자신감이 떨어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시간을 줄 예정”이라며 이지강이 NC 다이노스와의 첫 경기(5월 2일)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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