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염경엽 "강효종, 자신감 떨어진 상태… 이지강이 5선발"[잠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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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염경엽(55) 감독이 5선발 기용 변화에 대해 밝혔다.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난 LG 염경엽 감독은 "5선발 자리에 강효종 대신 이지강이 들어온다"며 "이천(2군)에서 준비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염경엽 감독은 "5선발은 강효종에게 중점적으로 주지만 2군 육성 차원에서도 (이지강에게) 기회를 줄 것"이라며 "강효종도 올해 많이 던지면 120이닝 정도 생각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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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한국 김민지 기자] LG 트윈스 염경엽(55) 감독이 5선발 기용 변화에 대해 밝혔다. 강효종 대신 이지강이 들어온다.
LG는 30일 오후 2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를 치른다.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난 LG 염경엽 감독은 "5선발 자리에 강효종 대신 이지강이 들어온다"며 "이천(2군)에서 준비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전날(29일) KIA 타이거즈전에 선발 등판한 강효종은 2이닝 2실점(2자책) 3피안타 1사사구를 기록했다. 2회까지 투구수는 54구였다. 결국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강효종은 30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염경엽 감독은 "5선발은 강효종에게 중점적으로 주지만 2군 육성 차원에서도 (이지강에게) 기회를 줄 것"이라며 "강효종도 올해 많이 던지면 120이닝 정도 생각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이어 염 감독은 강효종이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강효종은 볼카운트를 유리하게 못 가져가서 투구수가 많아진다"며 "풀카운트에서 안타, 볼넷 등을 허용하면서 2회까지 50구가 넘어가게 된다"고 설명했다.
올 시즌 LG의 5선발 자리를 꿰찬 강효종은 5경기 출전해 1승1패를 거뒀으며 평균자책점은 16.2이닝 동안 5.40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5번의 등판 중 단 한경기만 5이닝 이상을 소화했다.
마지막으로 염경엽 감독은 "다음주 NC 다이노스전에서는 이지강이 등판한다. 강효종도 자신감이 떨어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휴식이 필요하다"며 "한 텀 혹은 두 텀 정도 휴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경기 LG 선발 타선은 홍창기(좌익수)-문성주(우익수)-김현수(지명타자)-오스틴 딘(1루수)-오지환(유격수)-문보경(3루수)-김민성(2루수)-박동원(포수)-박해민(중견수)이다. 선발 투수는 우완 케이시 켈리다.
스포츠한국 김민지 기자 mjkim0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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