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투어 첫 승 노리는 유해란 “챔피언조 경험 있어 긴장 덜해..공격적인 플레이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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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첫 승 기회를 맞은 '루키' 유해란(21)이 첫 승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유해란은 4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에인절스 윌셔CC(파71)에서 열린 LPGA투어 JM이글 LA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잡는 활약 속에 보기 2개를 묶어 4타를 줄여 중간합계 7언더파 206타로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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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태권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첫 승 기회를 맞은 '루키' 유해란(21)이 첫 승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유해란은 4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에인절스 윌셔CC(파71)에서 열린 LPGA투어 JM이글 LA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잡는 활약 속에 보기 2개를 묶어 4타를 줄여 중간합계 7언더파 206타로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다.
이에 유해란은 올해 신설된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에 도전하게됐다. 대회 3라운드를 마치고 유해란은 LPGA투어와의 인터뷰에서 첫 승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유해란은 "어제 짧은 퍼트를 놓치고 경기를 마쳐서 끝나고 숏 퍼팅 연습을 많이했는데 오늘 실수가 하나 나왔다. 이에 더 긴장하고 쇼트 퍼트를 한 결과 스코어가 조금 더 잘 나온 것 같다"고 돌아보며 "사실 이 골프장 그린 읽기가 너무 어렵다. 아무리 라이를 잘 읽었다고 해도 잔디 결에 따라 공이 빠지는 경우가 많아서 기도하면서 치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유해란은 "그래도 후반 들어 11번 홀에서 보기를 하고 난 후에 13번 홀(파5)에서 벙커에서 잘 붙여 버디를 잡은 후부터 집중이 갑자기 확 잘 됐다. 덕분에 버디를 많이 하고 경기를 끝낼 수 있었던 것 같다. 16번 홀(파4) 칩인 버디도 기억에 남는다"고 설명했다.
LPGA투어 데뷔전 이후 다시 한번 최종라운드 챔피언조에서 경기를 펼치는 유해란이다. 유해란은 지난달 LPGA투어 데뷔전인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서 대회 3라운드까지 선두 셀린 부티에(프랑스)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라 챔피언조에서 경기를 펼친 바 있다.
당시 공동 7위로 대회를 마쳤던 유해란은 "LPGA투어에서도 챔피언조에서 경기를 한 경험이 있어서 긴장을 조금 덜 할 것 같다"고 밝히며 "당시에 실수가 나오면 안된다는 생각이 강해서 방어적으로 경기를 했는데 이번 주는 아이언샷도 좋기 때문에 조금 더 공격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어 유해란은 "항상 어딜가나 우승이 목표라고 애기를 한 적이 없다. 항상 우승은 배제하고 내 플레이를 생각하지만 루키 시즌에 우승을 하게 된다면 굉장히 영광스러운 순간일 것 같다"고 데뷔 시즌 첫 승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사진=유해란)
뉴스엔 이태권 agony@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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