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살배기 아들 살해한 30대 여성 검거…스스로 신고
박건영 기자 2023. 4. 30.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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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아들을 살해한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흥덕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우즈베키스탄 국적 3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범행 직후 A씨는 경찰에 "자신이 아이를 죽인 것 같다"라며 스스로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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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박건영 기자 = 자기 아들을 살해한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흥덕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우즈베키스탄 국적 3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3시39분쯤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한 빌라에서 네 살짜리 자신의 아들을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다.
범행 직후 A씨는 경찰에 "자신이 아이를 죽인 것 같다"라며 스스로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산후 우울증을 앓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pupuma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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