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G 연속 어시스트' KDB, 한 경기만 더 채우면 맨시티 역대 '최초'

한유철 기자 2023. 4. 30. 12: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케빈 더 브라위너가 대기록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는 30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에서 풀럼과 맞대결을 치른다.

EPL 공식 계정에 따르면, 더 브라위너는 최근 리그 4경기 연속 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연속 어시스트 기록을 한 경기만 더 채운다면 맨시티 선수로선 최초로 5경기 연속 어시스트를 달성하게 되는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한유철]


케빈 더 브라위너가 대기록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는 30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에서 풀럼과 맞대결을 치른다.


1위로 올라설 수 있는 기회다. 아스널과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는 맨시티는 지난 아스널전에서 4-1 대승을 거두면서 우승에 한 발짝 다가섰다. 현재 '1위' 아스널보다 승점 2점이 모자란 상황이지만, 이 경기에서 승점 3점을 획득한다면 아스널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설 수 있다. 더욱 긍정적인 점은 여전히 맨시티가 아스널보다 2경기를 덜 치렀다는 것이다.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 최근 맨시티의 페이스는 누구도 막기 어려워 보인다. 지난 2월 토트넘 훗스퍼전에서 0-1로 패한 이후 공식전 17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리그에선 7연승을 이어가고 있으며 원정에서도 공식전 8경기 연속 무패 중이다.


팀 상황도 좋다. 부상자가 거의 없다. 엘링 홀란드와 더 브라위너 등 핵심 선수들의 컨디션은 최고조이며 잭 그릴리쉬와 베르나르두 실바 등 조력자들의 컨디션도 좋다. 이번 시즌 핵심으로 떠오른 네이선 아케가 결장하긴 하지만 후벵 디아스, 존 스톤스, 마누엘 아칸지, 아이메릭 라포르트 등이 출격을 대기 중이다.


더 브라위너는 대기록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EPL 공식 계정에 따르면, 더 브라위너는 최근 리그 4경기 연속 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지난 리버풀전부터 사우샘프턴, 레스터 시티, 아스널전에서 모두 어시스트를 적립했다. 이는 개인4번째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연속 어시스트 기록을 한 경기만 더 채운다면 맨시티 선수로선 최초로 5경기 연속 어시스트를 달성하게 되는 것이다.


가능성은 충분하다. 더 브라위너는 풀럼과의 통산 전적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6경기에서 무려 1골 4어시스트를 올렸다. 지난 리그 15라운드 홈경기에서도 홀란드의 득점을 도우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