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 휴식 후 출격하는 핵잠수함...김원형 감독 “자기 역할 해주길” [SPO 인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SG 랜더스 김원형 감독이 선발 투수 박종훈에 대한 믿음을 보냈다.
선발 투수 박종훈의 활약 여부에 3연승이 달렸다.
그러면서 "본인이 가진 것들을 보여주길 바란다. 심리적으로 쫓기면 마운드에서 힘들다. 내 역할만 하자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항상 '선발 투수는 6이닝 3실점만 해라'라고 한다. 그 정도만 해주면 팀에 도움이 된다"며 박종훈이 부담을 덜고 경기에 임해주길 바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인천, 최민우 기자] SSG 랜더스 김원형 감독이 선발 투수 박종훈에 대한 믿음을 보냈다.
SSG는 3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두산 베어스와 맞붙는다. 앞선 두 경기를 승리한 SSG는 일찌감치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시리즈 스윕도 노릴 수 있는 상황. 선발 투수 박종훈의 활약 여부에 3연승이 달렸다.
올 시즌 박종훈은 3경기에서 15이닝 1패 평균자책점 7.20을 기록했다. 기대했던 것보단 좋지 않은 모습이다. 결국 사령탑은 박종훈에게 재정비할 시간을 부여했고, 등판을 한 차례 걸렀다. 열흘 동안 박종훈도 정상궤도에 오르기 위해 훈련에 매진했고, 다시 마운드에 선다.
김 감독은 “쉬는 동안 기분 전환을 했을 거라 생각한다. 경기에서 빠지면 아무래도 심적으로 여유가 있다. 자신이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했을 거다.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박종훈에게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본인이 가진 것들을 보여주길 바란다. 심리적으로 쫓기면 마운드에서 힘들다. 내 역할만 하자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항상 ‘선발 투수는 6이닝 3실점만 해라’라고 한다. 그 정도만 해주면 팀에 도움이 된다”며 박종훈이 부담을 덜고 경기에 임해주길 바랐다.
한편 SSG는 이날 추신수(지명타자)-최주환(2루수)-최정(3루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한유섬(우익수)-전의산(1루수)-김성현(유격수)-최상민(중견수)-김민식(포수)로 라인업을 짰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