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20년 매니저 결혼식 축가 직접 부른 슈퍼스타 [Oh!쎈 이슈]

연휘선 2023. 4. 30.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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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오랜 매니저의 결혼식 축가를 직접 불렀다.

걸그룹 핑클로 데뷔해 청순한 요정 이미지, 아이돌 답지 않은 활달한 유쾌함은 물론 솔로 활동 당시 대체불가능한 섹시 스타로 사랑받던 이효리의 모습이 연예계 동반자인 매니저의 축가 무대에서 다시 한번 드러난 모양새다.

무엇보다 이효리 본인 또한 공식 SNS 계정에 "축복해요"라며 오랜 매니저의 경사를 지심으로 축하해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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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가수 이효리가 오랜 매니저의 결혼식 축가를 직접 불렀다. 

지난 29일 모델 이현이는 SNS에 "효리 언니 축가. 역시 명불허전"이라며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효리가 한 결혼식에서 축가 무대를 꾸미는 모습이 담겨 시선을 모았다. 

이효리의 매니저가 최근 결혼한 바. 이효리가 하객이자 축가 가수로 참석해 무대로 축하를 건넨 것이다. 실제 이효리와 이 매니저는 20여 년을 함께 한 오랜 연예계 동반자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이효리는 자신의 히트곡 '유 고 걸(U Go Girl)'을 불렀다는 귀띔이다. 

특히 축가 당시 이효리는 검은색 긴 머리와 강렬한 색감의 연한 분홍색 미니스커트를 입고 실제 '유 고 걸' 활동 당시 분위기를 자아냈다. 걸그룹 핑클로 데뷔해 청순한 요정 이미지, 아이돌 답지 않은 활달한 유쾌함은 물론 솔로 활동 당시 대체불가능한 섹시 스타로 사랑받던 이효리의 모습이 연예계 동반자인 매니저의 축가 무대에서 다시 한번 드러난 모양새다. 

또한 사진 속 그는 축가 무대를 마친 뒤 신랑, 신부를 안아주며 진한 포옹으로 한번 더 축하를 건넸다. 무엇보다 이효리 본인 또한 공식 SNS 계정에 "축복해요"라며 오랜 매니저의 경사를 지심으로 축하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효리가 매니저 등 가까운 스태프들과 돈독함을 보여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티빙 예능 프로그램 '서울 체크인' 등에도 오랜 매니저, 지인 등과 함께 출연하며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대체불가 슈퍼스타임에도 벽이 아닌 친근함이 느껴지는 이효리의 행보가 더욱 호평을 자아내고 있다. 

그는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으로 한번 더 대중에게 친근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효리의 호감은 어디까지 이어질까 귀추가 주목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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