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별다방 클래스` 3년만에 재개

김수연 2023. 4. 30.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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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코리아는 약 3년만에 고객 대상 커피세미나를 재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올해부터 재개되는 대고객 커피 세미나를 고객들이 보다 친근하게 느낄 수 있게 '별다방 클래스'라는 이름으로 재단장했다.

고객들은 이 기간에 스타벅스 매장에서 스타벅스 커피 테이스팅, 커피 추출 방법 실습, 나만의 맞춤 커피 찾기, 커피 퀴즈 등 다양한 별다방 클래스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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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코리아 '별다방 클래스' 홍보 포스터. 스타벅스코리아 제공

스타벅스코리아는 약 3년만에 고객 대상 커피세미나를 재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스타벅스 커피세미나는 스타벅스에서 제공하는 커피에 대한 소개부터 커피 추출 실습, 커피와 푸드 페어링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한 고객 참여 행사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이 행사를 2004년부터 2019년까지 스타벅스 전국 매장에서 꾸준히 진행해 오다가 2020년부터 올 초까지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했었다.

스타벅스는 올해부터 재개되는 대고객 커피 세미나를 고객들이 보다 친근하게 느낄 수 있게 '별다방 클래스'라는 이름으로 재단장했다. 이번 재단장을 계기로 고객들이 커피를 더욱 쉽게 이해하고 보다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로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별다방 클래스는 5월 30일부터 6월 10일까지 서울, 경기, 부산, 광주, 대구, 대전, 강원 등 전국 스타벅스 163개의 거점 매장에서 진행된다.

고객들은 이 기간에 스타벅스 매장에서 스타벅스 커피 테이스팅, 커피 추출 방법 실습, 나만의 맞춤 커피 찾기, 커피 퀴즈 등 다양한 별다방 클래스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별다방 클래스 진행은 스타벅스 커피앰버서더와 지역을 대표하는 스타벅스 DCM(District Coffee Master)들이 맡게 된다. 스타벅스 DCM은 커피 추출부터 감별·커피 테이스팅, 커피 스토리텔링 등 스타벅스의 전문적인 커피 테스트 과정을 통과한 스타벅스 커피전문가들이다. 약 2만3000여 명의 스타벅스 파트너들 중 현재 160여명이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지역을 대표하는 스타벅스 DCM으로 활동 중이다.

스타벅스 코리아 1호점인 이대R점에서는 2023년 스타벅스 커피앰배서더컵 우승자인 장광열 커피앰배서더가 진행하는 별다방 클래스를 경험할 수 있다.

별다방 클래스 참가 신청은 5월 3일부터 5월 14일까지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로 여름 시즌 신규 출시 원두인 웨스트 자바 프리앙안 250g과 케냐 키린야가 250g 중 1종 이상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당 원두를 구매하고 5월 16일부터 23일까지 스타벅스 앱에서 참석 희망 매장 1개점을 선정해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한편 별다방 클래스는 올 하반기에도 다시 한번 진행되며, 올해에만 총 326회의 세미나를 통해 약 6500여명의 고객이 참가하게 될 예정이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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