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 등 대표 외식품목 줄줄이 인상

박진준 2023. 4. 30.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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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뉴스]

먹거리 물가가 상승하면서, 외식비도 덩달아 오르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달 삼겹살, 삼계탕, 냉면 등 대표 외식 품목 8개의 서울지역 평균 가격은 1년 전보다 7.5∼16.3% 올랐습니다.

특히 대표 외식 품목인 삼겹살 200g 기준 평균 가격은 1만 9천236원으로 1년 전보다 12.1% 상승했습니다.

삼계탕 한 그릇 가격은 평균 1만 6천346원으로 1년 전보다 12.7% 올랐고, 자장면 한 그릇은 6천800원으로 16.3% 비싸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수요 증가 등의 영향으로 최근 돼지고기와 닭고기 가격이 상승하고 있어 일각에선 외식 물가가 더 오르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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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준 기자(jinjunp@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200/article/6479186_3617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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