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한창, '우울 삽화' 고백 "우울증 전 단계..삶이 힘들어" ('A급 장영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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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영란과 그의 남편인 한의사 한창 부부가 유튜브에서 부부싸움과 화해, 우울 증상 등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영상에서 장영란, 한창 부부는 부산으로 1박 2일 여행을 떠났다.
알고 보니 장영란과 한창이 부부싸움을 했던 것이다.
예상과 다른 한창의 고충과 부부싸움까지 솔직하게 공개하는 장영란의 인간미가 구독자를 넘어 대중의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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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방송인 장영란과 그의 남편인 한의사 한창 부부가 유튜브에서 부부싸움과 화해, 우울 증상 등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서는 '방송최초 다 보여주는 장영란 부부 실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특히 영상에는 '(부부싸움, 모텔)'이라는 키워드들까지 붙어 시선을 모았다.
영상에서 장영란, 한창 부부는 부산으로 1박 2일 여행을 떠났다. 한창의 한방 학회에 장영란이 동행한 것. 슬하에 1남 1녀 남매를 둔 두 사람이 부모가 된 뒤 처음으로 주말에 둘만의 여행을 떠난 것이었다.
그러나 장영란과 한창은 냉랭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평소 다정하기 그지없던 두 사람인 만큼 차가운 분위기가 의아함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장영란과 한창이 부부싸움을 했던 것이다.
기차역에서 손도 잡지 않고 말수도 적어진 채 냉랭했던 두 사람은 장영란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등장하자 가까스로 풀어졌다. 촬영 당시 유튜브 개설 불과 5일째였던 상황.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찌감치 팬을 만나자 장영란과 한창 모두 들떴다.
여행지에 도착한 뒤에야 비로소 손도 잡고 풀어진 두 사람은 저녁 시간 속 깊은 이야기를 하며 고충을 나눴다. 한창은 "여보가 칭찬해주니까 좋다. 나도 좀 칭찬해주면 안 되냐. 내가 얼마나 힘든 줄 아냐. 진짜 삶이 힘들어서 그렇다"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한창은 "진이(남동생)가 나를 왜 걱정하냐면 전에 둘이 운전을 하면서 가는데 내가 갑자기 눈물이 쏟아지더라"라고 털어놔 충격을 더했다. 장영란은 안쓰럽고 미안한 마음에 남편을 바라봤다. 정작 한창은 "우울증으로 보지는 않는다. '우울 삽화'라고 우울증 들어가기 전 단계가 맞긴 맞다. 그런데 안 그런 사람이 또 어디 있겠나"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평소에도 장영란과 한창은 SNS와 유튜브는 물론 방송에서도 밝고 유쾌한 부부로 호평을 받았던 바. 예상과 다른 한창의 고충과 부부싸움까지 솔직하게 공개하는 장영란의 인간미가 구독자를 넘어 대중의 시선을 모았다. / monamie@osen.co.kr
[사진] 유튜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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