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만나러 갑니다’ 북한 여성의 지위는 날로 상승세? 북한 여성 최초 당간부 탄생

2023. 4. 30.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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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0일)에 방송되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연출 김군래/작가 장주연, 이하 ‘이만갑’)에서는 스페셜 MC 이현이와 함께 북한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김정은의 ‘여성 정치’에 대해 살펴본다.

최근, 북한 최초로 ‘당간부’ 자리를 꿰찬 여성이 등장했다. 그는 바로 최선희 외무상으로, 우리나라와 비교하면 외교부 장관급이다. 백두혈통도 아닌 그녀가 높은 자리에 오르기까지 과연 북한에 어떤 바람이 불었던 것인지 알아본다. 또 외무상의 뒤를 이어 주로 남성들만 가능했던 의사나 운전사 등 전문 직종에도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는데. 몇 년 사이 여성들의 사회적 지위가 급변한 이유는 무엇인지도 파헤쳐 본다.

먼저, 김정은은 사적 도발도 뒷전으로 하고, 최근 화장품 공장에 시찰을 나갈 정도로 여성화장품에 관심을 쏟고 있다는데. 오늘 방송에는 모델 이현이가 출연해 북한의 기초 화장품부터 색조 제품까지 직접 발라보고 북한 화장품의 품질에 대해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또 일반 주민들은 엄두도 못 낼 만큼 비싼 수십만 원대의 북한 럭셔리 화장품이 공개되어 출연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프랑스 명품 향수 샤넬을 따라한 북한의 짝퉁 향수까지 등장했다는데. 오늘 스튜디오에서는 출연자들이 직접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진짜 샤넬 향수와 북한의 짝퉁 향수를 가려낸다. 예상치 못한 테스트 결과에 모두가 혼란에 빠져 충격과 웃음을 자아냈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이어, 오늘 ‘이만갑’에는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2023 SS 백두혈통 패션쇼’가 펼쳐진다. 먼저 파격적인 '퍼스트레이디 룩'을 선보여 北 여성 패션 트렌드를 이끄는 리설주와 전형적인 북한 패션을 보여주는 김여정의 패션 스타일을 분석해본다. 특히, 패션쇼에는 ‘이만갑’ 출연진들이 직접 리설주와 김여정으로 변신해 ‘특급’ 톱 모델도 놀라게 한 워킹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패션 전문가답게 모델 이현이가 직접 샤넬라인의 리설주 패션과 오피스 룩의 김여정 패션의 분석에 나섰는데. 북한 패셔니스타답게 이현이에게 인정받은 리설주와 김여정의 각기 다른 ‘백두혈통’ 패션이 전격 공개된다.

북한 여성의, 여성들에 의한, 여성들을 위한 김정은의 정치 이야기는 오늘(30일) 밤 11시에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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