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윈터, 컨디션 난조로 日 콘서트 불참…"걱정과 폐 끼쳐 죄송"

걸그룹 에스파 멤버 윈터가 컨디션 난조로 휴식을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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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윈터가 29, 30일 아이치 일본 가이시홀에서 열리는 에스파 공연에 불참한다고 공지했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항상 에스파에 대한 따뜻한 응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에스파 멤버 윈터는 컨디션 난조로 의사와 논의한 결과 29, 30일 아이치 일본 가이시홀 공연에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본 공연은 카리나, 지젤, 닝닝 3명이 진행한다. 티켓 환불을 원하는 분들께는 환불 진행해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윈터의 출연을 기대하고 기다려주신 여러분들께 걱정과 폐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또 직전에 연락드린 점 사과드린다. 아무쪼록 이해와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에스파는 오는 5월 8일 새 미니앨범 '마이 월드(MY WORLD)'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현재는 일본에서 라이브 투어 2023 '싱크 : 하이퍼 라인 인 재팬'(SYNK : HYPER LINE in JAPAN)을 진행 중이다.

또한 오는 8월 5~6일에는 도쿄돔에서 단독 콘서트 'aespa LIVE TOUR 2023 'SYNK : HYPER LINE' in JAPAN -Special Edition-'(에스파 라이브 투어 2023 '싱크 : 하이퍼 라인' 인 재팬 -스페셜 에디션-)을 개최한다.

iMBC 박혜인 | 사진 iMBC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