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가정의 달 맞아 '어린이 환경보건' 집중 홍보

오제일 기자 2023. 4. 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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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환경보전협회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환경보건 집중 홍보 기간을 내달 1일부터 14일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어린이 환경보건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도록 각종 행사와 다채로운 체험 과정이 마련됐다.

5월13일에는 환경부와 환경보전협회 관계자들이 세종시 도담동의 공동주택 1곳을 방문, 입주민을 대상으로 주거 공간 내 환경유해인자 저감 방법을 알아볼 수 있는 환경보건 체험 과정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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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키자니아 서울서 체험 행사 등 진행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지난 27일 오전 울산 남구 문수국제양궁장에서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 어린이집과 함께하는 ‘남구버셜 스튜디오’ 행사가 개최된 가운데 어린이들이 달리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3.04.27. bbs@newsis.com

[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환경부와 환경보전협회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환경보건 집중 홍보 기간을 내달 1일부터 14일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어린이 환경보건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도록 각종 행사와 다채로운 체험 과정이 마련됐다.

먼저 5월1일부터 2주간 서울 송파구 키자니아 서울에서 어린이 환경보건 정책 홍보물을 전시하고 사진찍기 구역을 설치하는 등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 어린이 환경보건 행사를 개최한다. 어린이 약 800명을 대상으로 환경보건 퀴즈왕 선발대회를 운영하며, 퀴즈를 가장 많이 맞춘 어린이에게 상품을 수여한다.

같은 장소에서 5월2일 오후 4시에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유제철 환경부 차관이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 원장에게 키자니아 서울 초대권 130매와 환경보건 교육자료를 전달해 우선돌봄아동이 환경보건 실천 방법을 습득하고 다양한 체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5월 4~14일에는 온라인 상에서 어린이 환경보건 홍보대사 헤이지니와 함께 안전한 어린이날 선물을 고르는 방법을 공부하고, 온라인 환경보건 학습터에서 관련 퀴즈를 풀어보는 행사가 열린다.

5월13일에는 환경부와 환경보전협회 관계자들이 세종시 도담동의 공동주택 1곳을 방문, 입주민을 대상으로 주거 공간 내 환경유해인자 저감 방법을 알아볼 수 있는 환경보건 체험 과정을 운영한다.

이 밖에 환경보건 동요, 환경보건 홍보 영상 등을 공동주택 내에 배포, 주민들에게 어린이 환경보건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황계영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어린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환경유해인자 저감 정책을 추진하고 어린이 환경보건 중요성을 알리는 일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afk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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