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수의 알힐랄, ACL 결승 1차전서 우라와와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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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수가 뛰는 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이 안방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결승 1차전에서 우라와 레즈(일본)와 비겼다.
알힐랄은 30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 파드 국제경기장에서 펼쳐진 2022 ACL 결승 1차전에서 우라와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1차전에서 승부를 내지 못한 두 팀은 다음 달 6일 오후 6시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결승 2차전에서 우승팀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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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원정 다득점 적용 마지막 대회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장현수가 뛰는 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이 안방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결승 1차전에서 우라와 레즈(일본)와 비겼다.
알힐랄은 30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 파드 국제경기장에서 펼쳐진 2022 ACL 결승 1차전에서 우라와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1차전에서 승부를 내지 못한 두 팀은 다음 달 6일 오후 6시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결승 2차전에서 우승팀을 가린다.
이번 대회는 원정팀 다득점 규정이 적용되는 마지막 대회다.
그 때문에 2차전에서 0-0으로 비기면 원정에서 골을 기록한 우라와가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알힐랄은 통산 5번째 우승에 도전하고, 우라와는 통산 3번째 우승을 노린다.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장현수는 이날 풀타임을 소화했다.
알힐랄은 전반 13분 살림 다우사리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하지만 우라와가 후반 8분 고로키 신조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안방에서 승리를 놓친 알힐랄은 2차전에서 승리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하지만 에이스 다우사리가 후반 41분 퇴장당해 뛸 수 없는 등 악재를 넘어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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