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통산 352골…현재 진행형인 전설 벤제마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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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주장 카림 벤제마(36)의 역사는 현재 진행형이다.
이전까지 레알 마드리드에서 349골을 넣었던 벤제마는 이날 해트트릭으로 통산 352골을 완성, 플로렌티노 페레즈 레알 마드리드 회장으로부터 350이라는 숫자가 새겨진 기념 유니폼을 선물 받았다.
레알 마드리드 역사상 350골 이상을 넣은 선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51골)와 벤제마가 유이하다.
다만 벤제마의 새 기록 달성에도 레알 마드리드는 환하게 웃을 수는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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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주장 카림 벤제마(36)의 역사는 현재 진행형이다. 프리메라리가에서 236골, 클럽 통산 352골을 넣으며 새 기록을 썼다.
레알 마드리드는 3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알메리아와의 2022-23 프리메라리가 32라운드 홈 경기에서 4-2로 이겼다.
벤제마는 이 경기서 전반 5분과 17분 연속골을 넣고 전반 42분 페널티킥까지 추가, 전반전이 끝나기 전에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이전까지 레알 마드리드에서 349골을 넣었던 벤제마는 이날 해트트릭으로 통산 352골을 완성, 플로렌티노 페레즈 레알 마드리드 회장으로부터 350이라는 숫자가 새겨진 기념 유니폼을 선물 받았다.
레알 마드리드 역사상 350골 이상을 넣은 선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51골)와 벤제마가 유이하다.
아울러 벤제마는 프리메라리가에서 236골을 기록, 우고 산체스(234골)를 제치고 리그 역대 득점 4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리오넬 메시(474골), 2위는 호날두(312골), 3위는 텔모 사라(251골)다.
다만 벤제마의 새 기록 달성에도 레알 마드리드는 환하게 웃을 수는 없는 상황이다.
2위 레알 마드리드는 직전 경기 지로나전 2-4 충격패를 딛고 승리, 21승5무6패(승점 68)를 기록했지만 선두 바르셀로나 역시 승리를 추가하며 25승4무3패(승점 79)로 달아났다.
6경기(최대 18점)를 남겨 두고 차이가 11점이라, 레알 마드리드의 역전 우승은 사실상 쉽지 않아 보인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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