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공단, 지하수 분야 국가 표준협력기관 지정 ‘현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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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지하수 분야 국가 표준협력기관 지정 현판식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행사는 최근 경주 본사에서 김용완 공단 이사장 직무대행, 이수형 국립환경과학원 환경기반연구부장, 함세영 국제표준화기구 지하수 분과위원회 의장, 김형수 지하수토양환경학회 회장, 우남칠 지하수 전문위원회 위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공단은 이번에 표준협력기관(COSD)과 함께 국제표준화기구(ISO) 국내 간사기관에도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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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중저준위 방폐물사업장 지하수 관리 기술력 인정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지하수 분야 국가 표준협력기관 지정 현판식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행사는 최근 경주 본사에서 김용완 공단 이사장 직무대행, 이수형 국립환경과학원 환경기반연구부장, 함세영 국제표준화기구 지하수 분과위원회 의장, 김형수 지하수토양환경학회 회장, 우남칠 지하수 전문위원회 위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공단은 이번에 표준협력기관(COSD)과 함께 국제표준화기구(ISO) 국내 간사기관에도 지정됐다. 그동안 중저준위 방폐물 처분사업에서 쌓은 지하수 관리 분야의 기술력을 국내·외에서 인정받았다.
향후 5년간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위원회를 통해 국가표준 제·개정 업무를 지원한다. 산업체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새 국가표준(KS)을 확립해 나간다.
또 국내 간사기관 자격으로 국제표준화기구에 참여해 국제 문서 조사·검토, 국내 전문가 의견수렴, 투표 참여 등의 업무를 맡는다.
김용완 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지하수 분야 핵심기술의 세계화는 물론 방사성폐기물 관련 표준개발을 선도해 국민이 신뢰하는 방폐물관리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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