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슈퍼 마리오' 역전 성공 1위…'드림'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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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영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한국영화 '드림'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예매 순위에서도 '드림'을 멀찌감치 앞서며 앞으로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30일 오전 11시 현재 예매 관객수 15만3986명을 기록, '드림'(7만4622명)을 2배 이상 앞서고 있어 앞으로 흥행세를 이어갈 거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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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29일 29만명
'드림' 16만명 그쳐 2위로 한 계단↓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영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한국영화 '드림'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예매 순위에서도 '드림'을 멀찌감치 앞서며 앞으로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29일 28만9857명을 끌어모으며 개봉 나흘 만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드림'은 16만4601명이 보는 데 그치며 한 계단 주저앉았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51만4676명)는 누적 관객수에서도 '드림'(40만14명)을 앞섰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일본 닌텐도가 1985년부터 내놓은 비디오 게임 '슈퍼 마리오' 시리즈를 영화화했다. 미국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일루미네이션이 닌텐도와 합작했으며, 애런 호바스·마이클 제레닉이 연출했다. 영화는 뉴욕의 배관공 형제 마리오와 루이지가 배수관 고장으로 위기에 빠진 도시를 구하려다가 미스테리한 초록색 파이프 안으로 빨려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어벤져스' 시리즈의 스타로드로 잘 알려진 배우 크리스 프랫이 마리오를, 찰리 데이가 마리오의 동생 루이지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안야 테일러조이는 피치 공주 목소리를 연기했다. 이와 함께 잭 블랙, 세스 로건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대거 참여했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30일 오전 11시 현재 예매 관객수 15만3986명을 기록, '드림'(7만4622명)을 2배 이상 앞서고 있어 앞으로 흥행세를 이어갈 거로 전망된다.
이밖에 박스오피스 순위는 3위 '존 윅 4'(9만1411명·누적 151만명), 4위 '스즈메의 문단속'(5만6975명·누적 506만명), 5위 '더 퍼스트 슬램덩크'(1만7704명·누적 457만명) 순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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