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비투비·양지은… 음원강자 몰려온다 [컴백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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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강자가 몰려온다.
그룹 르세라핌부터 비투비, '미스트롯2' 양지은까지 연이어 신보를 발매, 차트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그룹 르세라핌은 내달 1일 첫 정규앨범 '언포기븐'을 발매한다.
비투비는 내달 2일 미니 12집 '윈드 앤드 위시'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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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르세라핌은 내달 1일 첫 정규앨범 ‘언포기븐’을 발매한다. ‘언포기븐’은 타인의 평가에 개의치 않고 르세라핌만의 길을 개척하겠다는 각오를 담은 앨범이다.
동명의 타이틀곡 ‘언포기븐’(feat. Nile Rodgers)은 힙합과 펑크 리듬이 어우러진 곡으로, 세상이 정한 룰에서 벗어나 르세라핌만의 길을 개척한다는 이야기를 전한다. 미국의 전설적인 뮤지션 나일 로저스가 연주한 펑크 리듬의 기타가 더해진 완성도 높은 음악을 예고한다. 앞서 발매한 ‘피어리스’, ‘안티프래자일’로 음원차트 최정상권을 접수한 만큼, 신곡 ‘언포기븐’으로 이룰 성적에도 기대가 쏠린다.
음반 판매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앨범 유통사 YG 플러스에 따르면, ‘언포기븐’의 선주문량이 지난 28일 기준 138만장으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K팝 걸그룹의 앨범 선주문량 중 최상위권에 속하는 성적이다. 총 선주문량 62만장을 기록한 전작 ‘안티프래자일’ 대비 2배 이상 높은 수치로, 르세라핌은 새 앨범으로 또 다시 커리어하이를 예고하고 있다.
타이틀곡 ‘나의 바람’는 불어오는 바람에 사랑하는 당신의 행운과 행복을 바라는 ‘바람’의 중의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비투비표 발라드와 댄스가 어우러진 곡이다. ‘나의 바람’은 임현식이 작곡·작사·편곡에 참여해 비투비만의 색깔을 선명히 대중에게 보여줄 전망이다. 또한 이민혁, 프니엘까지 작사에 이름을 올려 한층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을 뽐낼 예정이다. 더불어 수록곡 작곡·작사에 비투비 멤버 이민혁과 프니엘이 크레디트에 이름을 새기며 이들의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비투비는 ‘그리워하다’, ‘너 없인 안된다’, ‘아름답고도 아프구나’, ‘노래’ 등 수많은 히트곡과 완성도 높은 앨범으로 K팝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신곡 ‘나의 바람’을 통해 다시 한번 ‘믿고 듣는 비투비’라는 수식어를 입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소속사 초록뱀이앤엠 측은 “곡명에서부터 풍부한 감성이 느껴지듯이, 양지은은 이번 신보를 통해 보다 선명한 음악 색깔을 보여줄 것”이라며 “때로는 흥 넘치는 양지은을, 때로는 사무치는 한(恨)을 표현하는 양지은을 느낄 수 있다”고 귀띔했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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