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사 표준시장단가 2.63% 인상…물가 변동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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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부터 건설현장에 적용되는 건설공사 표준시장단가가 올해 1월보다 2.63% 인상됩니다.
국토교통부는 표준시장단가를 개정하며 물가 변동을 정확히 반영할 수 있도록 건설 물가 대표 지수인 '건설공사비지수'를 적용했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표준시장단가에는 최근 4개월 동안의 건설물가변동분이 반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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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부터 건설현장에 적용되는 건설공사 표준시장단가가 올해 1월보다 2.63% 인상됩니다. 이번 표준시장단가 개정은 개선된 물가 보정 방식이 적용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표준시장단가를 개정하며 물가 변동을 정확히 반영할 수 있도록 건설 물가 대표 지수인 '건설공사비지수'를 적용했습니다.
그간 표준시장단가는 노무비와 재료비·경비로 분류하여, 노무비에는 '건설근로자 시중노임단가'를, 재료비·경비에는 '생산자물가지수'를 적용하여 물가 보정을 수행해 왔습니다.
하지만 재료비·경비에 대한 물가지수인 '생산자물가지수'는 전 산업에 대한 물가 변동을 나타내고 있어 건설현장의 물가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4월 20일 「건설기술진흥업무 운영규정」을 개정하여, 재료비·경비에 대한 물가지수를 건설 물가 변동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인 '건설공사비지수'로 전환하였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표준시장단가에는 최근 4개월 동안의 건설물가변동분이 반영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표준시장단가 개정이 향후 공공 건설사업들의 안정적인 추진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공공 인프라나 공공주택 등 국민 생활과 관련된 사업들의 차질 없는 추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김보담 기자 (bod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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