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사 박문수가 다닌 무주 구천동길 걸어보세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무주군은 관광협의회, 상인연합회와 함께 구천동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음 달 6일 오전 10시부터 어사길 탐방 행사를 연다.
구천동 어사길은 암행어사 박문수가 탐관오리를 벌하며 사람 도리를 바로 세우고 지나다녔다는 일화가 얽힌 곳으로, 2016년 인월담 옛길부터 백련사 입구에 이르는 5km의 어사길이 복원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무주군은 관광협의회, 상인연합회와 함께 구천동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음 달 6일 오전 10시부터 어사길 탐방 행사를 연다.
구천동 어사길은 암행어사 박문수가 탐관오리를 벌하며 사람 도리를 바로 세우고 지나다녔다는 일화가 얽힌 곳으로, 2016년 인월담 옛길부터 백련사 입구에 이르는 5km의 어사길이 복원됐다.
참가자들은 철쭉꽃이 만발한 어사길 가운데 구천동 다목적광장을 출발해 안심대까지 총 6.6㎞를 왕복한다.
인월담, 비파담, 금포탄, 안심대에서는 탐방 인증 스탬프도 받을 수 있다.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선착순 500명은 반달곰인형, 머루즙 등을 받는다.
오해동 군 관광진흥과장은 "구천동 어사길은 무주의 자랑인 구천동 33경을 볼 수 있는 계곡길"이라며 "편안하게 걸으며 굽이굽이 펼쳐지는 절경과 나무, 꽃, 바위, 물, 새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말했다.
k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핵펀치' 잃은 58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연합뉴스
- 李, '징역형 집유' 선고 이튿날 집회서 "이재명은 죽지 않는다" | 연합뉴스
- '오징어게임' 경비병으로 변신한 피겨 선수, 그랑프리 쇼트 2위 | 연합뉴스
- 학창 시절 후배 다치게 한 장난…성인 되어 형사처벌 부메랑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아내와 다툰 이웃 반찬가게 사장 찾아가 흉기로 살해 시도 | 연합뉴스
- 페루서 독거미 320마리 밀반출하려다 20대 한국인 체포돼 | 연합뉴스
- 성폭력 재판 와중에 또 악질 성범죄…변명 일관한 20대 중형 | 연합뉴스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김준수 협박 금품 갈취한 아프리카TV 여성 BJ 구속 송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