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내년도 가루쌀 생산단지 1만㏊ 모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4년도 가루쌀 전문 재배단지 육성사업'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농식품부는 올해 가루쌀 재배단지 2000㏊(1㏊=1만㎡)를 운영하고 있다.
벼 재배면적이 3000㏊ 미만인 시·군에 소재하고 있는 농업인은 가루쌀 재배면적이 20㏊ 이상이면 단지 신청이 가능하다.
재배단지로 선발된 모든 조직에는 단지별 맞춤형 생산기술, 전략작물직불금, 가루쌀 생산량 전량 정부 매입, 바로미2 종자 등을 지원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5월15~31일 시·군·구에 신청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024년도 가루쌀 전문 재배단지 육성사업'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2026년까지 20만t의 가루쌀을 공급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일정 규모 이상으로 전문 재배단지를 조성해 안정적인 재배 기술과 유통 체계를 갖추도록 컨설팅 교육 및 시설·장비를 지원하고 있다.
농업인이 가루쌀 재배에 익숙하지 않고 가루쌀이 일반 쌀과 달리 식품 원료로 사용되므로 균일한 품질과 대량 생산·공급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와 관련해 농식품부는 올해 가루쌀 재배단지 2000㏊(1㏊=1만㎡)를 운영하고 있다. 내년에는 이를 1만㏊로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내년에 가루쌀 재배단지를 조성하려는 농업인은 소정의 요건을 갖춰 5월15~31일 시·군·구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2024년에 가루쌀 재배면적이 30㏊ 이상인 농협 조직, 농업법인, '협동조합법'에 따른 협동조합이다.
벼 재배면적이 3000㏊ 미만인 시·군에 소재하고 있는 농업인은 가루쌀 재배면적이 20㏊ 이상이면 단지 신청이 가능하다. 또 교육·컨설팅 지원사업과 시설·장비 지원사업 두 가지 유형으로 신청 가능하며 지자체와 농식품부의 평가를 거쳐 선발한다.
재배단지로 선발된 모든 조직에는 단지별 맞춤형 생산기술, 전략작물직불금, 가루쌀 생산량 전량 정부 매입, 바로미2 종자 등을 지원한다.
가루쌀 생산단지 육성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농식품부 홈페이지의 공고란 또는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전한영 식량정책관은 "가루쌀은 건강과 환경에 기여하는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새로운 식품소재로 농식품부는 가루쌀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며 "가루쌀 재배에 관심 있는 농업인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gogogirl@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난 행운아"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정답소녀' 김수정, '동덕여대 공학 반대 서명' 동참 "모자란 남자…"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