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폭염 극심" LG전자, 에어컨 생산라인 풀가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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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066570)가 올 여름 폭염을 전망하며 이달 초 경남 창원시에 있는 에어컨 생산라인 풀가동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LG전자는 올해 선보인 2023년형 휘센 타워 에어컨의 프리미엄부터 보급형까지 전 라인업에 에너지소비효율 1~2등급 제품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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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지수 낮춘 냉매 적용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LG전자(066570)가 올 여름 폭염을 전망하며 이달 초 경남 창원시에 있는 에어컨 생산라인 풀가동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인정받고 있는 LG 휘센 타워 등 인기가 높은 에어컨 제품을 제때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해서다.
이에 LG전자는 최근 더욱 심플해진 디자인에 가격 부담을 줄인 ‘LG 휘센 타워II’를 출시하며 프리미엄 에어컨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신제품은 △바람이 지나가는 길을 따라 꼼꼼하고 깨끗하게 관리해주는 ‘자동 청정관리’ △고객이 원할 때마다 제품을 열어 에어컨 내부 팬을 모두 직접 청소할 수 있는 ‘셀프 청정관리’ △실내 온도가 설정값에 도달하면 집에 있는 반려동물이 덥지 않도록 냉방을 켜주거나 LG 씽큐 앱 알람을 주는 ‘펫케어 모드’ △에어컨이 실내환경에 맞춰 운전하는 ‘스마트케어’ 등 휘센 타워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그대로 계승했다.
LG전자는 올해 선보인 2023년형 휘센 타워 에어컨의 프리미엄부터 보급형까지 전 라인업에 에너지소비효율 1~2등급 제품을 갖췄다.
LG전자는 2023년형 휘센 스탠드 에어컨 전 제품에 지구온난화지수(GWP)가 기존 에어컨 냉매 R410A의 3분의 1 수준인 R32 냉매를 적용해 환경보호에 앞장선다. 이는 미래세대를 위한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LG전자가 실천하고 있는 ESG 경영의 일환이다.
최영지 (you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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