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폭염 전망에… LG 휘센 에어컨공장 4월초부터 풀가동

최지희 기자 2023. 4. 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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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4월 초부터 경남 창원시에 있는 에어컨 생산라인을 풀 가동하고 있다고 30일 전했다.

최근 LG전자는 가격 부담을 줄인 'LG 휘센 타워II'를 출시해 프리미엄 에어컨 선택 폭을 넓혔다.

LG전자는 올해 선보인 2023년형 휘센 타워 에어컨의 프리미엄부터 보급형까지 전 라인업에 에너지소비효율 1~2등급 제품을 구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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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직원이 경남 창원시에 있는 에어컨 생산라인에서 휘센 타워II를 생산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가 4월 초부터 경남 창원시에 있는 에어컨 생산라인을 풀 가동하고 있다고 30일 전했다. 폭염이 예상되는 올 여름 에어컨을 제때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해서다.

기상청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6~7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거나 비슷할 전망이다. 이는 서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높은 데다 지구온난화 등의 영향이다.

가전업계는 에어컨 수요 증가에 대비해 소비자 편의성을 강조한 프리미엄 제품 등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LG전자는 가격 부담을 줄인 ‘LG 휘센 타워II’를 출시해 프리미엄 에어컨 선택 폭을 넓혔다. 신제품은 자동 청정관리 기능과 셀프 청정관리, 펫케어 모드, 에어컨이 실내환경에 맞춰 운전하는 스마트케어 등의 기능을 갖췄다.

LG전자는 올해 선보인 2023년형 휘센 타워 에어컨의 프리미엄부터 보급형까지 전 라인업에 에너지소비효율 1~2등급 제품을 구비했다. 아울러 LG전자는 2023년형 휘센 스탠드 에어컨 전 제품에 지구온난화지수가 4분의 1 수준으로 낮은 냉매를 적용해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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