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 첫 주자는 정의선·박재욱·노홍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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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가 국민 소통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식사' 프로젝트의 첫 주자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박재욱 쏘카 대표, 방송인 노홍철(㈜노홍철천재 대표)이 나선다.
30일 전경련에 따르면 전경련은 내달 25일 '꿈을 위한 갓생(God生), 그리고 불굴(不屈, Tenacity)'을 주제로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식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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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가 국민 소통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식사’ 프로젝트의 첫 주자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박재욱 쏘카 대표, 방송인 노홍철(㈜노홍철천재 대표)이 나선다.
30일 전경련에 따르면 전경련은 내달 25일 ‘꿈을 위한 갓생(God生), 그리고 불굴(不屈, Tenacity)’을 주제로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식사를 개최한다. 이는 전경련 미래위는 지난 2월 ‘국민 소통’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추진하는 행사로, 분기마다 전경련 회장단 등 대기업 회장, 전문경영인, 성공한 스타트업 창업자 등 3인의 기업인이 선발된 MZ세대 30명과 식사하며 소통의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이다.
버핏과의 점심식사는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지난 2000년부터 시작한 연례 자선행사로, 경매를 통해 낙찰받은 사람이 미국 뉴욕 맨해튼의 한 식당에서 버핏 회장과 식사를 하며 투자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행사다.
미국 버핏과의 점심식사는 경매방식으로 낙찰자가 돈을 지불(수익금 전액 기부)하지만 분기마다 개최되는 위 프로젝트 참가자는 돈 대신 계획서로 제출한 재능기부를 3개월 안에 실천하는 것으로 점심값을 대신한다.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식사는 2005년생(만 18세)부터 1989년생(만 34세)을 대상으로 약 30명을 선발한다. 참석 희망자는 오는 5월 14일까지 전경련 홈페이지를 통해 3개월 내 본인이 실천할 수 있는 재능 기부 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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