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페인트 러닝 행사 ‘컬러런’ 5월13일 송도 개최

구교형 기자 2023. 4. 3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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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페인트 러닝 행사인 ‘더 컬러런(THE COLOR RUN)’이 국내에서 3년 만에 재개된다.

스포츠 마케팅 기업 스포맥스코리아는 오는 5월13일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2023 더 컬러런’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컬러런은 참가자들이 컬러 파우더를 맞으면서 달리는 축제다.

컬러런은 전 세계적으로 35개 이상의 국가에서 500만명 이상 참가하는 달리기 이벤트다. 국내에서는 2013년부터 진행돼 왔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한동안 열리지 못했다.

총 5㎞를 달리는 이번 행사에는 박재범, 비비, 바밍타이거, 글렌체크, 크라잉넛 등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주최사는 지난 19일 티켓 매진 이후 재판매 요청이 잇따르자 연령에 무관하게 참여할 수 있는 ‘라이트 이용권’을 오픈했다.

라이트 이용권은 기존 종합 패키지에서 참가에 필요한 최소한의 물품과 함께 컬러런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티켓이다.

라이크 이용권은 지난 26일부터 야놀자·네이버·인터파크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구교형 기자 wassup01@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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