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버팀목은 소비...1분기 소매판매 1.1%↑·서비스업 1.2%↑

오인석 2023. 4. 3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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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재화와 서비스 소비가 모두 늘어 경기 부진을 다소 완화하는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의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소매판매액지수는 전 분기 대비 1.1% 상승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동행종합지수가 계속 좋아지려면 소비가 지금처럼 괜찮은 모습을 보이면서 제조업을 중심으로 한 수출이 살아나야 한다며 상저하고가 예상되긴 하지만 생각보다 하반기 반등이 강하지 않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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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재화와 서비스 소비가 모두 늘어 경기 부진을 다소 완화하는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의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소매판매액지수는 전 분기 대비 1.1% 상승했습니다.

의복이 11.5%, 승용차 2.9%, 오락과 취미·경기 용품 2.6%, 서적·문구 2.4% 등 소비가 늘었습니다.

실내 마스크 의무 축소와 해제, 평년보다 따뜻한 봄 날씨 등에 힘입어 야외활동이 늘면서 관련 소비도 늘어난 것으로 풀이됩니다.

1분기에는 서비스업 생산도 1.2% 늘어 지난해 4분기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숙박·음식점업 1.8%, 운수·창고업 1.6%, 도소매업 1.4% 등 대부분 업종에서 생산이 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동행종합지수가 계속 좋아지려면 소비가 지금처럼 괜찮은 모습을 보이면서 제조업을 중심으로 한 수출이 살아나야 한다며 상저하고가 예상되긴 하지만 생각보다 하반기 반등이 강하지 않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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