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연, 통산 3번째 메이저 우승 기대 [KLPGA 챔피언십]

강명주 기자 2023. 4. 3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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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 동안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3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제45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KLPGA 투어 통산 7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이다연은 셋째 날 3타를 줄여 공동 선두(합계 9언더파)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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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KLPGA 챔피언십 우승 경쟁에 뛰어든 이다연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 동안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3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제45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KLPGA 투어 통산 7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이다연은 셋째 날 3타를 줄여 공동 선두(합계 9언더파)로 올라섰다.



 



이다연은 3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비가 오다 보니 기다리는 시간이 좀 있어서 힘들긴 했다"면서 "후반에는 확실히 체력적으로 조금 힘들었다"고 컨디션을 설명했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고생했던 이다연은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 경기하기에 이상이 없고 점점 좋아질 것 같다. 지금도 충분히 거리나 기술 구사하는 부분에서 다 괜찮다. 동계 시즌에 국내에서 재활을 쭉 했고 체력적인 준비도 계속했다"고 설명했다.



 



이다연은 '최종일 무엇이 관건이 될 것 같은가'라는 질문에 "이 코스는 샷이나 퍼트나 찬스를 만들 수 있는 홀들이 몇 개 있는데, 그 홀에서 어떻게 공략할지를 잘 고민해야 내 흐름을 타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고 답했다.



 



6승 중 메이저 우승프로피가 2개인 이다연은 "메이저 대회는 항상 우승하고 싶은 대회다. 늘 원하지만 순위는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나의 경기에 최선을 다해서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 같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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