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방신실, KLPGA챔피언십 9년만에 '루키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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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 동안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3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제45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KLPGA 투어 첫 우승을 기대하는 신인 방신실은 셋째 날 4타를 줄여 공동 선두(합계 9언더파)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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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 동안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3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제45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KLPGA 투어 첫 우승을 기대하는 신인 방신실은 셋째 날 4타를 줄여 공동 선두(합계 9언더파)로 올라섰다.
무엇보다 본 대회 9년만에 '루키 우승'에 도전장을 던졌다.
방신실은 3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비가 와서 안전하게 플레이하려고 했다. 마음을 내려놓으니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잘된 것과 아쉬운 것에 대해 방신실은 "오늘 퍼트가 잘돼서 타수를 많이 줄일 수 있었다. 잘 안됐던 것은 딱히 없었지만 바람 계산을 정확히 못 해서 보기를 한 것 같다"고 답했다.
방신실은 현재 컨디션에 대해 "조금 힘들긴 하다. 오늘도 비가 오고 춥고 해서 힘들었다"고 말했다.
방신실은 최종라운드에 대해 "공격적으로 플레이 할 예정이다.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해서 경기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오늘 갤러리가 많았는데 부담은 없었나'는 질문에 방신실은 "오거스타 내셔널 대회에서 경험을 해봐서 큰 부담은 없었다. 같이 응원을 해줘서 오히려 더 힘이 났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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