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비드, PO 2라운드 1차전 출장 여전히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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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아직 전력 가동이 쉽지 않다.
『ESPN』의 팀 번템스 기자에 따르면, 필라델피아의 조엘 엠비드(센터-포워드, 213cm, 127kg)가 보스턴 셀틱스와의 동부컨퍼런스 세미파이널 1차전 출장이 불투명하다고 전했다.
지난 1라운드 4차전에서는 엠비드가 출장하지 않았음에도 승리를 거두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도 엠비드의 출장이 불투명하다고 알리면서도 부상이 단순 염좌가 아님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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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아직 전력 가동이 쉽지 않다.
『ESPN』의 팀 번템스 기자에 따르면, 필라델피아의 조엘 엠비드(센터-포워드, 213cm, 127kg)가 보스턴 셀틱스와의 동부컨퍼런스 세미파이널 1차전 출장이 불투명하다고 전했다.
엠비드는 현재 왼쪽 무릎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해 있다. 이미 열흘 정도를 쉬었으나 아직 회복이 온전치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출장 여부는 상당히 유동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경기 당일 상태를 보고 출장 여부가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
필라델피아는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1라운드를 가장 먼저 통과했다. 브루클린 네츠를 상대로 한 경기도 내주지 않았다. 지난 1라운드 4차전에서는 엠비드가 출장하지 않았음에도 승리를 거두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엠비드가 이날 뛰지 않았고, 가장 먼저 시리즈를 끝내면서 엠비드가 쉴 수 있는 시간을 상당히 많이 확보했다. 실제로 도움이 됐다.
그러나 인대를 다쳤기에 완전 회복이 쉽지 않다. 현지에서는 우선 1차전 출장이 불투명하긴 하나 2차전부터는 출장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도 엠비드의 출장이 불투명하다고 알리면서도 부상이 단순 염좌가 아님을 알렸다. 그러면서도 그의 출장 여부는 현재로서 유동적이라고 최종 설명했다.
설사 엠비드가 뛴다고 하더라도 보호기구를 착용해야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즉, 회복이 온전치 않은 상황이다. 최악의 경우 시리즈 초반을 결장할 수도 있으나 우승을 위해 그가 반드시 필요한 만큼, 필라델피아도 신중을 기하고 있다. 엠비드가 뛰지 못한다면 필라델피아는 시리즈 초반에 열세를 피하지 못할 전망이다. 홈코트 어드밴티지도 보스턴이 갖고 있다.
엠비드는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활약이 돋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그가 코트를 지키고 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의 차이는 여전히 크다. 무엇보다 그가 있어야 보스턴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으며, 당연히 보스턴의 안쪽을 쉽게 공략할 수 있다. 그래야 다른 선수들이 외곽에서 상대적으로 손쉽게 기회를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보스턴에는 엠비드의 앞을 번번히 가로 막았던 알 호포드가 포진해 있다. 탄탄한 수비 조직력을 자랑하고 있어 엠비드가 정규시즌 때의 경기력을 얼마나 재현할 수 있을 지 의문이다. 그럼에도 그가 있어야 필라델피아가 보스턴을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펼칠 수 있는 만큼, 경기 당일 리그 최고 센터인 그의 출장 여부가 시리즈 초반 큰 변수가 되는 것이 당연하다.
사진_ NBA Mediacne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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