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 LPGA LA 챔피언십 3R 공동 2위…데뷔 첫 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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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유해란(22·다올금융그룹)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JM 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 3라운드 상위권에 오르며 데뷔 첫 승을 노린다.
유해란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윌셔 컨트리클럽(파71·6258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7언더파 206타를 기록한 유해란은 한나 그린(호주)과 함께 공동 2위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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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린 공동 7위…고진영은 공동 53위 그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루키' 유해란(22·다올금융그룹)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JM 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 3라운드 상위권에 오르며 데뷔 첫 승을 노린다.
유해란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윌셔 컨트리클럽(파71·6258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7언더파 206타를 기록한 유해란은 한나 그린(호주)과 함께 공동 2위를 마크했다. 단독선두 샤이엔 나이트(미국·9언더파 204타)와는 2타 차.
유해란은 지난해까지 국내 무대에서 뛰다 LPGA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수석'으로 통과하며 미국 무대에 진출했다.
지난달 LPGA 데뷔전이던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에서 공동 7위로 선전한 뒤 이후 3개 대회에서 중위권으로 주춤했던 그는 이번 대회에서 미국 무대 첫 우승을 정조준한다.
유해란은 1번홀(파4)부터 버디를 낚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후 3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7번홀(파3)과 9번홀(파4) 버디로 만회했다.
후반에도 11번홀(파4) 보기로 주춤한 뒤 만회했다. 유해란은 13번홀(파5)과 14번홀(파4) 연속 버디를 낚았고 16번홀(파4)에서 한 타를 더 줄이며 한때 선두에 나서기도 했다.
다만 더 늦게 경기를 시작한 나이트가 13번홀(파5) 이글, 17번홀(파4) 버디를 낚으며 선두 자리를 내줬다. 전날 2위였던 나이트는 이날 유해란과 같은 4언더파를 추가하며 단독선두에 나섰다.
나이트는 2019년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클래식 이후 4년만에 개인 통산 2번째 우승을 노린다.
2라운드까지 단독선두였던 아디티 아속(인도)은 이날 1오버파로 부진하며 중간합계 5언더파 208타 공동 5위로 내려앉았다.
안나린(27·메디힐)은 중간합계 4언더파 209타로 공동 7위를 마크했다. 선두와의 격차는 5타 차로 다소 많이 벌어졌으나 시즌 두 번째 톱10을 노릴 만하다.
이밖에 김효주(28·롯데)는 중간합계 1언더파 212타로 공동 24위, 전날 홀인원을 기록했던 김인경(35·한화큐셀)은 중간합계 이븐파 213타로 지은희(37·한화큐셀) 등과 함께 공동 31위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3위 고진영(28·솔레어)은 이날 4오버파로 부진, 중간합계 2오버파 215타 공동 53위로 처졌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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