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찾은 휴스턴, 보강 위해 그린 트레이드도 고려

이재승 2023. 4. 3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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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로케츠가 오는 오프시즌을 주시하고 있다.

 『Yahoo Sports』의 크리스 피셔 기자에 따르면, 휴스턴이 오프시즌에 제일런 그린(가드, 193cm, 84kg)을 트레이드 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미 다수의 샐러리캡을 확보하고 있는 휴스턴은 자유계약과 트레이드를 두루 활용할 경우, 금세 전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다수의 유망주를 트레이드해 다른 올스타급 전력까지 수혈한다면 휴스턴이 일약 도약하는 것은 시간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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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로케츠가 오는 오프시즌을 주시하고 있다.
 

『Yahoo Sports』의 크리스 피셔 기자에 따르면, 휴스턴이 오프시즌에 제일런 그린(가드, 193cm, 84kg)을 트레이드 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휴스턴은 지난 2020-2021 시즌부터 대대적인 재건에 돌입해 있다. 수년 동안 꾸준히 다수의 신인들을 불러 모았고, 이들 중 대부분이 주요 전력으로 자리를 잡았다. 그러나 휴스턴은 이번 여름에 보강에 나선다면 그린 트레이드도 완전 배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휴스턴은 감독을 찾는 과정에서 그린을 트레이드카드로 활용할 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확인이 됐다. 그린을 트레이드한다면 거래를 통해 다른 전력을 데려올 수 있다. 이미 다수의 샐러리캡을 확보하고 있는 휴스턴은 자유계약과 트레이드를 두루 활용할 경우, 금세 전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 그린 외에도 자바리 스미스 주니어, 알파렌 센군 등 다수의 유망주가 포진해 있다.
 

이번 시즌에 2년 차를 맞이한 그린은 성공적으로 NBA에 안착했다. 정규시즌 76경기에 나선 그는 경기당 34.2분을 소화하며 22.1점(.416 .338 .786) 3.7리바운드 3.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휴스턴의 주포로 자리매김했으며, 휴스턴이 여름에 큰 변화에 돌입하지 않는다면 그를 중심으로 전열을 갖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휴스턴은 오는 2023 드래프트에서 높은 순번을 잡을 확률이 가장 높다. 디트로이트 피스턴스,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함께 1라운드 1순위 지명권을 확보할 가능성이 많다. 적어도 2순위 지명권을 확보한다면 스쿳 헨더슨(이그나이트)를 품을 수 있다. 헨더슨도 전력에 녹일 수 있지만, 공격적인 행보에 나선다면 그의 지명권리도 트레이드로 활용할 수 있다.
 

최상의 경우는 당연히 휴스턴이 우선 1라운드 1순위 지명권을 갖는 것이다. 케빈 듀랜트(피닉스) 이후 최대어로 평가를 받고 있는 빅토르 웸벤야마를 호명하고, 이적시장에서 특급 전력을 데려오면 전력을 수직 상승시킬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다수의 유망주를 트레이드해 다른 올스타급 전력까지 수혈한다면 휴스턴이 일약 도약하는 것은 시간 문제다.
 

한편, 휴스턴은 제일런 브라운(보스턴)도 영입 후보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운은 다가오는 2023-2024 시즌을 끝으로 기존 계약이 만료된다. 이번에 연장계약을 맺지 않는다면 이적시장에 나올 수 있다. 계약이 체결되지 않는다면, 휴스턴이 트레이드를 노릴 만하다. 휴스턴은 최근 지난 시즌 보스턴 셀틱스를 이끌었던 이메 유도카 감독을 신임 감독으로 앉쳤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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