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모범 청소년에 해외문화체험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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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에게 해외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2023년 모범청소년 해외탐방'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모범청소년 해외탐방은 1996년부터 2019년까지 모두 24차례 1309명이 참여한 시 특화사업이다.
탐방 진행을 희망하는 여행업체는 오는 5월 4일까지 시 누리집 고시공고 내용을 참고해 아동청소년과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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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에게 해외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2023년 모범청소년 해외탐방'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모범청소년 해외탐방은 1996년부터 2019년까지 모두 24차례 1309명이 참여한 시 특화사업이다. 2020~2022년에 코로나19로 사업이 중단됐지만 일상 회복단계에 접어들면서 사업을 재개하게 됐다.
올해는 2030 부산 세계엑스포 유치 공감대 형성과 지진 등 재난 안전 예방 등을 고려해 2025년 세계엑스포가 개최되는 오사카를 탐방 도시로 선정했다. 탐방단은 오는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3박 4일간 오사카 만국박람회장, 재난안전시설, 문화유적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탐방 진행을 희망하는 여행업체는 오는 5월 4일까지 시 누리집 고시공고 내용을 참고해 아동청소년과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 시는 5월까지 각 구군 및 청소년지원시설의 추천을 받아 참가 청소년(고교생) 30여명을 선발한다. 추천 요건은 5월 1일 현재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시로 돼있었던 기간이 6개월 이상인 청소년이다.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저소득 한부모 가족, 시설보호, 학교 밖 청소년 중에 학교장 또는 센터장 추천을 받은 해외여행 경험이 없고 해외여행이 가능한 심신이 건강한 청소년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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