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공공데이터 제공·운영 향상도 부문 '광역지자체 1위'

황태종 2023. 4. 3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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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공공데이터 개방 확산과 품질 개선 등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2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향상도 부문 1위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총 570개 기관을 대상으로 개방, 활용, 품질 등 총 5개 영역, 16개 지표를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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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데이터 제공·수요자 의견 수렴 등 8개 부문 1등급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향상도 부문 1위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전남도가 국민이 희망하는 공공데이터 개방을 위해 오는 5월 7일까지 '대국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파이낸셜뉴스 전남=황태종 기자】전남도는 공공데이터 개방 확산과 품질 개선 등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2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향상도 부문 1위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총 570개 기관을 대상으로 개방, 활용, 품질 등 총 5개 영역, 16개 지표를 살펴본다.

이 중 향상도 부문은 총평가 점수가 전년 대비 고득점인 기관 순서로 선정하는 분야로, 전남도는 국민과 기업이 필요로 하는 공공데이터 발굴을 위해 대국민 설문조사와 부서 전수조사를 하는 등 다각적으로 노력한 결과 17.87점이 향상됐다.

특히 △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한 공공데이터 교육 △신속한 공공데이터 제공 △대국민 소통 및 수요자 의견 수렴 등 총 8개 부문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전남도는 장애인 복지시설 정보 등 350종의 데이터를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누구나 사용하도록 개방하고 있다.

아울러 국민이 희망하는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자 누리집 게시판을 통해 오는 5월 7일까지 '대국민 설문조사'를 할 계획이다.

장헌범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도민 생활에 밀접하고 수요에 부합하는 양질의 데이터를 발굴·개방해 다양한 분야에서 이를 잘 활용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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