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SSG랜더스와 올해도 '삼진 기부 캠페인'

지난해 해당 캠페인으로 3295만원 적립해 기부금 전달

최은용 이마트24 마케팅담당 상무(왼쪽)와 노경은 SSG랜더스 선수가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삼진 기부 캠페인 협약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마트24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이마트24는 올해 프로야구 시즌 SSG랜더스 홈경기 상황에 맞춰 기부를 하는 '삼진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마트24의 '24'와 야구의 '2사 상황'을 연계해 홈경기 시 투아웃에 SSG랜더스 투수가 삼진을 기록할 때마다 기부금 10만원이 적립되며, 2사 만루 위기 상황에 삼진으로 마무리하면 기부금 124만원을 적립한다.

기부금은 시즌 종료 뒤 이마트와 SSG랜더스 이름으로 기부한다.

이마트24는 28일 오후 6시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이같은 기부 캠페인 협약식을 열었다. 이 자리엔 최은용 이마트24 마케팅담당 상무와 노경은 SSG랜더스 선수가 참석했다.

이 기부 캠페인은 올해로 3년째다. 지난해엔 이 캠페인으로 3295만원이 적립돼 인천지역 소아암 아동 의료비 지원을 위해 전달했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