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겨낸 그들…대한항공 항공기에 임직원 2만명 이름 새겼다

금준혁 기자 2023. 4. 3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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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003490)은 30일 항공기 외관에 임직원 2만318명의 이름을 새긴 항공기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277석의 대형기인 B777-300ER에 래핑된 대한항공 슬로건 'Our Pride, We are Korean Air'는 임직원 전원의 이름을 이어 붙여 만들어졌다.

이 항공기는 실제 비행에도 투입될 예정이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4년만에 재개한 임직원 초청 행사 '패밀리데이'를 기념해 제작했다는 것이 대한항공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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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9일과 30일 양일간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임직원 가족 초청 ‘패밀리데이(Family Day)’ 행사를 가졌다. 대한항공 임직원 20,318명의 이름으로 ‘Our Pride, We are Korean Air’ 슬로건을 새긴 보잉 777-300ER 항공기 모습. (대한항공 제공) 2023.4.30/뉴스1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대한항공(003490)은 30일 항공기 외관에 임직원 2만318명의 이름을 새긴 항공기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277석의 대형기인 B777-300ER에 래핑된 대한항공 슬로건 'Our Pride, We are Korean Air'는 임직원 전원의 이름을 이어 붙여 만들어졌다.

이 항공기는 실제 비행에도 투입될 예정이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4년만에 재개한 임직원 초청 행사 '패밀리데이'를 기념해 제작했다는 것이 대한항공 측 설명이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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