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건너온' 지오, 생애 첫 '여사친' 하늘이 방문에 긴장...샘 해밍턴 "시트콤 같아"

백아영 2023. 4. 3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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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건너온 아빠들' 영국 아빠 피터네 집에 중국 아빠 쟈오리징의 딸 하늘이가 방문한다.

오늘(30일) 방송되는 MBC '물 건너온 아빠들'(연출 임찬) 30회에는 영국 아빠 피터의 아이들 지오, 엘리와 중국 아빠 쟈오리징의 딸 하늘의 첫 만남이 그려진다.

앞서 영국 아빠 피터는 영어 말하기 시험을 앞둔 하늘의 발표를 봐주기 위해 만났던 당시, 지오와 엘리도 하늘이를 만나고 싶어 했다며 아이들의 만남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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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건너온 아빠들’ 영국 아빠 피터네 집에 중국 아빠 쟈오리징의 딸 하늘이가 방문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오늘(30일) 방송되는 MBC ‘물 건너온 아빠들’(연출 임찬) 30회에는 영국 아빠 피터의 아이들 지오, 엘리와 중국 아빠 쟈오리징의 딸 하늘의 첫 만남이 그려진다.

앞서 영국 아빠 피터는 영어 말하기 시험을 앞둔 하늘의 발표를 봐주기 위해 만났던 당시, 지오와 엘리도 하늘이를 만나고 싶어 했다며 아이들의 만남을 기대했다. 이에 하늘이가 지오와 엘리를 만나기 위해 피터네 집을 찾는다.

지오는 생애 첫 ‘여사친(여자 사람 친구)’의 방문에 하늘이가 오기도 전부터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더니, 하늘이가 도착하자 세상 긴장한 모습으로 육아 반상회 아빠들을 웃게 한다. 지오는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장난감 카드를 하늘에게 자랑하려 했지만 타이밍을 놓친다. 그러자 지오는 세상 분주하게 방으로 향해 영상을 제작해 받은 상을 가져오는 등 조용한 집에서 나 홀로 분주한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한다. 이에 아빠 피터는 “지오가 여사친이 집에 온 건 처음이라 그렇다”고 설명한다.

또래 친구들인 지오와 엘리, 하늘은 금세 가까워진다. 지오는 하늘에게 방 구경을 시켜주며 좀 전에 실패했던 장난감 카드를 꺼내 자랑한다. 이때 하늘은 장난감 카드에 크게 관심이 없지만, 지오에게 맞춰 호응하고 이를 알리 없는 지오는 천진난만하게 웃는 모습으로 육아 반상회 현장을 초토화한다.

또한 지오는 마치 시트콤을 보는 것 같은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이를 지켜보는 아빠들의 과몰입을 부른다고. 지오는 동생 엘리가 바지를 거꾸로 입었다고 알려주자 “나는 원래 바지를 거꾸로 입어(?)”라고 엉뚱하게 답하는가 하면 하늘이가 반장이 됐다는 소식에 자신 역시 반장 선거에 5번 출마했다 떨어진 경험담을 해맑게 풀어 시선을 모을 예정이다.

이에 육아 반상회에 함께한 호주 아빠 샘 해밍턴은 “시트콤을 보는 거 같다”며 여사친 앞에서 어색하게 행동하는 지오를 열혈 응원한다고 전해진다.

지오와 엘리, 하늘이는 아빠들 없이 인근 키즈 카페로 향한다. 이때도 지오는 “날 수 있다”며 트램펄린 위를 폴짝폴짝 해맑게 뛰고, 하늘과 엘리는 말 문이 막힌 듯 그 모습을 말없이 지켜봐 육아 반상회 아빠들을 웃게 한다. 열심히 놀고 간식까지 먹은 아이들은 노래방에서 장윤정의 ‘어머나’를 부르며 제대로 흥을 분출하는 모습을 자랑할 예정이다.

한편 생애 첫 여사친 방문에 홀로 분주한 지오의 모습은 오늘(30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되는 ‘물 건너온 아빠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iMBC 백아영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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