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내가 ATM기인가?"..지인 돈 빌려주다가 친구 학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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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영화감독 구혜선이 과거 지인들에게 돈을 빌려줬다가 돌려받지 못한 일화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구혜선은 코로나19 전부터 거리두기를 실천했었다면서 "거리를 두고 사는 게 도움이 될 때가 많지 않나. 근데 나는 항상 그렇게 살았다. 데뷔하고부터 쭉 그랬다. 데뷔는 2002년에 했다. 그게 나에겐 일상이었다. 항상 마스크 쓰고 다니고 택배로 물건을 사고, 편리하게 변하는 것들을 잘 안 따라갔다. 불편하게 일부러 지내는 게 있었다. 소비가 편리하면 소비가 많아지지 않나. 불편하게 시스템을 갖춰야 소비를 줄일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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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유튜브 채널 '1q60 일큐육공'에는 "꽃보다 구혜선. 아싸재판 ep.05"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구혜선은 본인의 소비 습관에 대해 말하다가 "어릴 때 데뷔하고 소득이 커졌을 때 돈을 빌려달라는 사람이 너무 많았다. 어릴 때 거절을 못하고 많이 빌려줬었다"라고 고백했다.
친구들의 학비까지 내줄 정도였다고. 구혜선은 "그런 것들이 많아지니까 나중에는 '내가 ATM기인가?'라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이야기했다.
그렇다면 지인들에게 빌려준 돈은 받았을까. 역시 "아니"었다. 구혜선은 "받으려고 빌려준 게 아니었다. 사실 갚은 사람이 없기 때문에 사고를 바꾼 거다. 그렇게 생각하면 그나마 마음이 편안하다"라며 고충을 털어놨다.
이외에도 구혜선은 평소 취미 활동에 대해 묻자 "그림을 그리거나 피아노 치거나 수영을 한다. 수영은 사람들이 말을 시키지 않아서 한다. 자전거도 탄다. 자전거도 사람들이 말을 시키지 않아서"라고 대답했다. "바둑 두는 거 좋아하는데 AI랑만 뒀다. 코로나도 한 번도 안 걸렸다"라고 덧붙이기도.
그러면서 구혜선은 코로나19 전부터 거리두기를 실천했었다면서 "거리를 두고 사는 게 도움이 될 때가 많지 않나. 근데 나는 항상 그렇게 살았다. 데뷔하고부터 쭉 그랬다. 데뷔는 2002년에 했다. 그게 나에겐 일상이었다. 항상 마스크 쓰고 다니고 택배로 물건을 사고, 편리하게 변하는 것들을 잘 안 따라갔다. 불편하게 일부러 지내는 게 있었다. 소비가 편리하면 소비가 많아지지 않나. 불편하게 시스템을 갖춰야 소비를 줄일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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