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26년까지 ABB 기업 50곳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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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오는 2026년까지 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 기업 50개사를 지정·육성, 지역 대표기업으로 성장시킨다.
대구시는 지역혁신기관의 역량 집중 지원으로 단기간에 고성장시켜 지역 대표기업으로 육성하는 'ABB 고성장기업 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4월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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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대표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시가 오는 2026년까지 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 기업 50개사를 지정·육성, 지역 대표기업으로 성장시킨다.
대구시는 지역혁신기관의 역량 집중 지원으로 단기간에 고성장시켜 지역 대표기업으로 육성하는 'ABB 고성장기업 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4월 30일 밝혔다.
'ABB 고성장기업 육성사업'은 미래 50년 대구산업 기반 마련을 위한 ABB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 성장 단계별(유망벤처-고성장-선도기업)로 ABB 기업을 모집·선정해 맞춤형 지원,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지속 성장토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처음 시작돼 2026년까지 지역 대표 50개 기업육성을 목표로 한다.
이종화 시 경제부시장은 "산업융합 얼라이언스 구축을 통한 'ABB 고성장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할 것이다"면서 "이를 통해 역량 있는 ABB 기업이 지역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육성하겠다"라고 강조했다.
ABB 핵심 서비스(기술)의 상용화 및 융복합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ABB 특화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파워풀 패키지와 스케일업(Scale-up)을 위한 기업수요 중심의 맞춤형 파워풀 패키지 지원으로 추진된다.
이외 지역기업의 글로벌 비상을 위해 해외 투자유치와 시장진출을 희망하는 지역 ABB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및 해외 조인트벤처(Joint Venture) 설립·운영도 지원한다.
시는 단기간 내 기업육성을 위해 우선 ABB 관련 지역혁신기관으로 구성된 산업융합 얼라이언스를 통한 정보 공유 및 지원 등 기업에 필요한 A to Z까지를 밀착 지원한다.
또 분야별 전문가 풀을 구성된 솔루션 탱크를 구축·운영해 다양한 기업의 애로사항을 진단·해결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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