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대중국 수출, 한국이 가장 큰 폭으로 감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1분기 중국의 주요 교역국 중 한국의 '대중 수출 감소 충격'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의 관세청에 해당하는 중국 해관총서 무역 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한국의 대중 수출은 382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2% 감소했습니다.
한국의 대중 수출 감소 폭은 중국 해관이 '주요 국가·지역'으로 분류하는 23곳 가운데 가장 컸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1분기 중국의 주요 교역국 중 한국의 '대중 수출 감소 충격'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의 관세청에 해당하는 중국 해관총서 무역 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한국의 대중 수출은 382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2% 감소했습니다.
한국의 대중 수출 감소 폭은 중국 해관이 '주요 국가·지역'으로 분류하는 23곳 가운데 가장 컸습니다.
같은 기간 일본의 대중 수출 감소율은 19.5%였고, 반도체 등 각종 수출 통제에도 미국은 1.7%로 감소 폭이 상대적으로 작았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분기 대중 수출 규모 2위였던 한국은 올해 1분기 대만은 물론 미국과 일본, 호주에도 밀려 5위를 기록했습니다.
중국의 전체 수입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1분기 8.1%에서 올해 1분기 6.2%로 하락했습니다.
한국의 대중 수출이 이처럼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은 반도체 수출 부진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됩니다.
YTN 오인석 (insuko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