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찻사발축제 개막…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 선봬

김진호 기자 2023. 4. 3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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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명예 문화관광 축제인 '2023문경찻사발축제'가 개막식을 갖고 9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찻사발에 담긴 천년의 불꽃'이라는 주제로 5월 7일까지 문경시 문경새재 일원에서 열린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봄기운이 가득한 문경새재에서 문경찻사발 축제의 진수를 만끽하고 힐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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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5월 7일까지 문경새재 일원
축제장 입장료·주차요금 무료

문경시 문경새재에서 '2023문경찻사발축제' 개막식 행사가 열리고 있다. (사진=문경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문경=뉴시스] 김진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명예 문화관광 축제인 '2023문경찻사발축제'가 개막식을 갖고 9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찻사발에 담긴 천년의 불꽃'이라는 주제로 5월 7일까지 문경시 문경새재 일원에서 열린다.

전날 문경새재에서 진행된 개막식에는 주미, 최석준, 김의영, 박서진, 김희재, 장민호 등 인기가수들이 출동해 축제 개막을 축하하며 흥을 북돋웠다.

인기가수 박서진은 문경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4년만에 대면행사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전시행사,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이번 축제는 문경 찻사발이 값비싼 도자기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누구나 가까이 접할 수 있는 생활도자기로 전환점을 맞이하는 등 함께 공감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가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시행사로 무형문화재 특별전, 도예명장 특별전, 한·중·일 찻사발 국제교류전 등 문경 도예 명장의 작품과 한·중·일 도예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찻사발 빚기·그림그리기, 황금 찻사발 찾기, 차담이 인생네컷 등의 체험행사, 명품 및 생활자기 경매, 문경 전국 발물레 경진대회 등의 특별행사도 마련된다.

1000만원 상당 황금 다완 경품추첨, 글로벌 스타 월담스토리, 한복 패션쇼, 이은결 매직 판타지 여행 등도 축제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축제 기간 중 문경새재 축제장 입장료와 주차요금은 무료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봄기운이 가득한 문경새재에서 문경찻사발 축제의 진수를 만끽하고 힐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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