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현, PGA 멕시코오픈 3R 공동 23위…톱10과 3타 차

안경남 기자 2023. 4. 3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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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멕시코오픈(총상금 770만 달러)에서 톱10 도전을 이어갔다.

김성현은 30일(한국시간) 멕시코 바야르타의 비단타 바야르타(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합계 7언더파 206타를 친 김성현은 순위를 9계단 끌어올려 공동 23위에 올랐다.

중간합계 17언더파 196타가 된 람은 악샤이 바티아(미국)와 공동 2위에 자리하며 피나우를 2타 차로 맹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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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세계 1위' 람, 선두 파나우와 2타 차 공동 2위

[호놀룰루=AP/뉴시스] 김성현이 14일(현지시간) 미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 오픈 3라운드 1번 그린에서 라인업하고 있다. 김성현은 중간 합계 10언더파 200타 공동 9위에 자리했다. 2023.01.15.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김성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멕시코오픈(총상금 770만 달러)에서 톱10 도전을 이어갔다.

김성현은 30일(한국시간) 멕시코 바야르타의 비단타 바야르타(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쳤다.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기록했다.

이로써 중간합계 7언더파 206타를 친 김성현은 순위를 9계단 끌어올려 공동 23위에 올랐다.

공동 10위 선수들과는 3타 차다.

지난해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오픈에서 공동 4위에 올랐던 김선형은 올 시즌 두 번째 톱10 진입 기회를 잡았다.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자인 토니 피나우(미국)가 단독 선두(19언더파 194타)를 달리는 가운데 세계랭킹 1위 욘 람(스페인)이 그 뒤를 쫓는다.

[오거스타=AP/뉴시스] 욘 람(스페인)이 9일(현지시간) 미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GC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87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최종라운드 18번 그린에서 갤러리에 화답하고 있다. 람은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브룩스 켑카(미국)에 역전하며 우승, PGA 통산 11승을 기록했다. 2023.04.10.

람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10개를 몰아치며 비단타 바야르타의 코스 레코드이자 자신의 PGA 투어 한 라운드 최저타 타이기록을 세웠다.

중간합계 17언더파 196타가 된 람은 악샤이 바티아(미국)와 공동 2위에 자리하며 피나우를 2타 차로 맹추격했다.

이 대회 '디펜딩 챔피언'인 람이 역전 우승에 성공하면 PGA 투어에서 처음으로 타이틀 방어를 하게 된다.

람은 과거 DP월드투어에서 타이틀 방어를 한 적은 있다.

노승열은 5언더파 208타로 공동 46위, 안병훈은 1언더파 212타로 공동 66위에 머물렀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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