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나의 마음에’ MV, 울컥했다”

이예주 기자 2023. 4. 3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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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랙레이블 제공.



가수 태양이 몰입한다.

태양은 지난 29일 ‘더블랙레이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Down to Earth’ 타이틀곡 ‘나의 마음에 (Seed)’ 뮤직비디오 메이킹필름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해외 올로케이션으로 촬영된 뮤직비디오 속 이국적 풍경, 팬들에게 최고의 뮤직비디오를 선물하기 위해 노력했던 태양의 열정과 친근한 매력 모두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태양은 차분한 무드로 노을을 바라보는 장면부터 텅 빈 사막과 거리에서 춤을 추는 모습, 바다와 도심 속을 오가는 등 매 장면 순식간에 감정에 몰입해 모든 콘셉트를 자신만의 색으로 완성해보는 이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뮤직비디오 또한 한 편의 짧은 서사 드라마를 떠올리게 했다. 담백하면서도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진정성 넘치는 스토리라인 안에 호소력 짙은 태양의 목소리가 더해져 애절한 감성을 배가했다.

태양은 이번 타이틀곡 ‘나의 마음에 (Seed)’ 뮤직비디오 촬영 소감에 대해 “뮤직비디오를 찍는 내내 사실 많이 울컥한 것 같다. 감사하게 이렇게 음악을 만들어서, 또 뮤직비디오를 찍게 돼서 세상에 곧 나오겠구나 하는 그런 감정이 들어서 행복하기도 하고 많은 일들이 떠오르기도 하고 의미가 있는 음악이고앨범인 것 같다. 여러분들 또한 이 음악을 듣고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태양이 뜨고 지는 과정에서 보이는 석양과 노을, 그리고 어두운 새벽의 다양한 색채를 담아낸 EP 앨범 ‘Down to Earth’는 한층 성숙해진 아티스트 태양의 보컬이 리스너의 향수와 낭만적 감성을 저격해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예주 온라인기자 yeju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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