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더 함께해' 나폴리, 오시멘은 잔류 설득한다...김민재 경우와 다른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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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C 나폴리가 핵심 공격수 빅터 오시멘을 지키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이탈리아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29일(현지시간) "나폴리는 오시멘과 적어도 1년 더 함께하길 원하고 있다"라면서 "오시멘도 자신을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성장시킨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의 지도 아래 좀 더 머물길 원할 수도 있다. 이탈리아에서 나폴리의 이어가겠단 의지도 재계약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분"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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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SSC 나폴리가 핵심 공격수 빅터 오시멘을 지키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이탈리아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29일(현지시간) "나폴리는 오시멘과 적어도 1년 더 함께하길 원하고 있다"라면서 "오시멘도 자신을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성장시킨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의 지도 아래 좀 더 머물길 원할 수도 있다. 이탈리아에서 나폴리의 이어가겠단 의지도 재계약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분"이라고 보도했다.
오시멘은 이번 시즌 나폴리의 상승세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32경기에 출전해 26골을 몰아쳤다.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 적도 있었지만, 경기에 출전하기만 하면 맹활약을 펼치면서 빅 클럽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 생제르맹(PSG) 등 영입 자금을 충분히 보유한 팀들이 오시멘을 주시하고 있다.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도 주급 등 금전적인 부분을 변수로 꼽았다. 개인의 동기부여 요소들에 기대는 것이 아니라, 금전적으로 확실한 보상을 약속해야 타 팀의 러브콜로부터 오시멘을 지킬 수 있다는 생각이다.
이 매체는 "오시멘의 잔류를 설득하기 위해선 금전적으로 더 많은 보상이 필요할 것"이라면서 "오시멘은 현재 나폴리 내에서 가장 높은 주급을 받는 선수이긴 하다. 그러나 타 팀으로 이적했을 땐, 거의 2배에 달하는 주급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라며 나폴리가 확실한 보상을 약속해야 재계약을 기대할 수 있을 거라고 강조했다.
나폴리는 김민재의 경우, 상대적으로 낮은 바이아웃 금액이 책정돼있어 이적이 불가피하다고 보는 분위기다. 그러나 오시멘의 경우는 2025년까지로 계약 기간이 여유롭기 때문에 여지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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